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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새재아리랑 다듬이질 경복궁 공연 호평

2022년 10월 07일(금) 18:22 [주간문경]

 

ⓒ (주)문경사랑

송옥자 문경새재아리랑 문경시보호문화유산은 10월 1일 서울 경복궁 흥복전에서 다듬이질 공연을 펼쳐 호평을 받았다.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이 최근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한복생활’의 지정 의의를 널리 알리기 위해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과 함께 이날 오후 3시 ‘한복생활’의 국가무형문화재 지정 기념행사를 개최한데 초청받은 것이다.

‘한복생활’은 오랜 역사와 전통 속에서 단순한 의복이 아닌 가족 공동체의 안녕을 기원하고, 예(禮)를 갖추는 중요한 매개체로 자리매김한 소중한 무형유산으로, 우리 민족의 정체성과 가치를 대표하는 전통생활관습이자 전통지식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7월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문경새재아리랑보존회의 ‘다듬이아리랑’ 공연을 시작으로, ‘한복 즐기기’를 주제로 한 배화여대 김소현 교수 강연, 최응천 문화재청장과 한복문화활동가가 ‘나의 한복생활’을 주제로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이야기 공연(토크 콘서트)이 진행됐다.

특히, 최응천 문화재청장과의 이야기 공연에는 최근 경복궁에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복 문화상품(굿즈)을 개발해 판매 수익금을 기부한 예일디자인고등학교 학생들과 학내에서 한복파티를 개최하는 등 한복과 관련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덕성여대 학생들이 참여했다.

같이 이야기를 나누는 한복문화활동가는 한복을 입고 80여개의 세계도시를 여행한 권미루 씨로, 최응천 청장과 함께 한복에 대한 학생들의 경험담을 나눴으며, 전통한복을 입힌 인형 전시도 부대행사로 펼쳐졌다.

송옥자 문화유산이 보존전승하고 있는 ‘다듬이질’은 정부가 정한 한국 100대 상징의 하나로, 문경새재아리랑 가사 속에 들어 있는 ‘문경새재 물박달나무 홍두깨 방망이로 다나가네’에서 소재를 착안해 복원한 전통여성문화다.

이날 다듬이아리랑 공연에는 송옥자 문화유산과 임이순, 이경숙, 이화선, 장순덕, 진경자, 장순분, 최옥자 회원이 참여했으며, 김숙현 회원이 동행해 공연을 기록했다.

송옥자 회장은 “잃어버린 문경새재아리랑 8년이라는 긴 터널을 지나 문경시가 문화재로 지정한 후, 차차 전국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해 새로운 활력을 찾고 있다”며, “제 나이가 더 들기 전에 후세에 전승해 줄 전통문화를 하나하나 복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홈페이지관리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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