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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유치 공약 반드시 이뤄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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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9월 16일(금) 08:50 [주간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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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가 지난 2개월간 민선 8기 신현국 시장의 공약사업에 대한 검토를 마치고 최종 사업을 확정했다.
총 4조 932억 원을 연차적으로 투입하는 규모로 공약이 모두 이뤄질 경우 문경의 발전적 변화가 예상된다.
공약 중 가장 눈여겨 볼 것은 한국체대와 숭실대의 유치다.
두 대학 모두 아직 이전 계획조차 없지만 문경시에서 이전 분위기를 조성하고 여건이 무르익으면 불가능한 사안은 아니다.
학령인구의 감소로 대학의 경쟁력은 갈수록 약해지고 통폐합이나 폐교 수순을 밟는 대학이 늘어나는 상황이어서 어느 대학도 이러한 흐름에서 자유롭지 못하기 때문이다.
정부가 여러 가지 지역소멸 방지대책을 내놓지만 가장 현실적인 것이 대학의 지방이전이다.
한국 사회의 엄청나게 높은 학구열과 대학 진학률은 많은 대학을 양산하고 대학이 지역 사회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커지게 만들었다.
하지만 앞으로도 이러한 대학의 호황이 지속하지는 않는다.
문경 유일의 대학인 문경대학도 위기에 놓여있다고 분석한다.
숭실대와의 통합이 조심스럽게 거론되는 것도 이러한 맥락에서 문경대학의 활로의 하나로 보인다. 대학의 통합은 결코 쉽지 않다.
통 큰 결단이 없이는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아직 통합이라는 단어를 꺼내기도 어려운 단계지만 양측이 기본적인 생각은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조만간 불씨가 당겨질 것으로 기대한다.
한국체대의 경우는 정책적 결단이 필요하지만 지방 이전은 불가피한 입장으로 알려졌기에 문경시가 이전에 나섰다.
신현국 시장은 대통령을 만나서라도 한국체대의 문경 이전을 요구할 마음을 먹고 있다. 1%의 가능성이라도 결코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지다.
중부내륙고속도로의 개통에 이어 중부내륙철도의 개통과 신공항 건설 등은 문경을 지리적으로 수도권과 가깝게 만든다.
여기에 전국 최고의 수려한 자연경관은 대학과 힐링 산업의 최적지로 부족함이 없다.
대학은 공해 없는 산업체와 같다.
학생이나 교수는 거의 소비자다.
생산은 없지만 소비하는 경제 규모가 엄청나기 때문에 어떤 기업보다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기여를 한다.
몇 년간 한시적이지만 학생들이 거주하고 관련 산업도 발전한다.
대학촌도 형성되고 젊은 문화도 들어온다.
대학의 유치는 많은 예산을 들여서라도 반드시 이뤄야 할 숙제이자 지역의 활로를 마련하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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