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강력한 추진 속에 여론과 화합도 고려해야
|
|
2022년 08월 02일(화) 16:28 [주간문경] 
|
|
|
신현국 문경시장이 취임 한 달간 동분서주하며 공약 이행과 지역 살리기에 열정을 쏟은 것으로 보인다.
원래 업무 스타일이 누구보다 강하게 밀어붙이는 추진력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당선 초기부터 예상됐던 행보였다.
그의 소망대로 공약이 모두 이뤄지면 문경은 다시 한 번 도약하는 계기를 맞을 것이다.
신 시장의 공약 가운데 핵심 사업은 한국체육대학이나 숭실대 유치다.
이렇다 할 산업체 유치가 힘든 만큼 무공해 산업으로 꼽히는 대학의 유치는 지역 소멸위기에 처한 문경으로서는 반드시 성공해야 할 사업이다.
이 공약들은 민원이나 지역 내 반대 세력이 거의 없는 것도 장점이다.
여기에 신 시장이 공무원이나 시민들에게 강조하는 ‘1%의 가능성이라도 놓치지 않겠다’는 각오와 ‘Yes! 긍정의 힘!’의 마음가짐은 이러한 공약이나 지역 경제를 살리는 동력에 힘을 실어줄 바람직한 자세이기도 하다.
또 그가 요청하는 친절과 소통은 문경에서 가장 시급한 시민의 실천 덕목이다.
하지만 주흘산 케이블카 설치 사업이나 문경새재 제2, 3관문까지의 전동차 운행 등은 환경단체 등의 반대가 예상되는 사업이다.
경제성만 따진다면 이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강력하게 밀어붙이는 것이 옳겠지만 환경과 미래를 생각할 때 반대하는 시민들이나 단체의 의견도 충분히 고려하고 필요하면 설득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특히 소통을 강조하는 신 시장이 공약사항을 잘 이행하기 위해서는 소통과 화합이 반드시 전제돼야 한다.
모든 시민들이 뜻을 모아도 힘든 것이 대학이나 기업 유치인데 갈라진 민심과 시민들끼리 아웅다웅하는 모습을 보여줘서는 유치 사업이 어려워 질 것이다.
가까운 이웃 자치단체는 단체장이 바뀌면서 보복인사로 논란이 되고 있다.
정권이 바뀌면 대대적인 인사가 뒤따르는 것은 당연하지만 그것은 중앙정부 차원의 이야기고 시군같은 기초자치단체의 공무원은 단체장의 교체에 민감하게 흔들려서는 안 되는 직업공무원이다.
어느 정도의 인사 교체나 단체장의 공약과 정책 추진 의지를 뒷받침 해 줄 응원세력이 필요한 것은 반드시 필요하다.
하지만 이웃 자치단체처럼 공직사회가 흔들릴 정도로 충격을 줘서는 곤란하다.
다행히 신 시장은 최소한의 인사만 하고 현행 체제를 올해는 유지한다고 공언했고 실천중이다.
더 이상 문경사회나 공직사회가 갈라서서 반목하는 사태가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일 것이다.
소통과 화합으로 공약을 실천하는 자치단체장이 되길 기대한다.
|
|
|
|
홈페이지관리자 기자 . “주간문경을 읽으면 문경이 보인다.” - Copyrights ⓒ주간문경.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주간문경
기사목록 | 기사제공 : 주간문경
|
|
|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