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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충신 ‘난계 김득배장군의 생거지 깃골’ 표지석 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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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7월 02일(토) 09:11 [주간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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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주)문경사랑 | | 고려시대 홍건적의난을 평정한 ‘난계 김득배장군의 생거지 깃골’ 표지석 제막식이 6월 26일 흥덕동 깃골 마을입구에서 열렸다.
흥덕동 깃골이 김득배 장군이 나고 자란 마을이란 것을 국사편찬위원회 사료조사위원인 이창근 향토사가가 각종 문헌과 상산김씨 문중 후손들의 고증을 거쳐 확인해 지난 2017년 12월 5일 제막한 ‘고려 정당문학 문충공 난계 김득배선생 생거지비’와 150m 떨어진 곳이다.
이날 제막식에는 고윤환 문경시장, 고우현 경북도의회 의장, 이정걸 문경시의회 부의장 등 각 기관단체장과 이창근 난계 김득배장군 기념사업회장, 상산김씨대종회 김동진 회장을 비롯한 후손, 마을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문화관광해설사로 활동하던 이창근 위원이 2010년 김득배 장군의 후손인 김명균 씨로부터 조선을 건국한 태조, 고려 왕조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포은 정몽주 등과 함께 홍건적난을 물리친 김득배 장군이 문경시 흥덕동 깃골 출신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이를 밝히기 위해 나선 지 12년 만이다.
이 위원은 5년 전인 2017년 12월 5일 문경시 지원을 받아 이 마을에 ‘고려 정당문학 문충공 난계 김득배선생 생거지비’를 세웠으며, 그 앞에 비석이 서게 된 내력을 새겨 작은 비석으로 세웠다.
그동안 이 위원은 ‘난계김득배장군기념사업회’를 조직해 매년 생거지비 앞에서 추모제를 올려 왔다.
이번에는 외지인들이 이 마을을 찾거나 이 비석을 찾는데 애로가 있다는 말을 듣고, 지난해 10월 문경시에 건의해 마을 입구에 이 표지석을 세운 것이다.
김득배 장군의 3형제(득배, 득재, 선치)는 고려 삼원수로 명성이 높았고, 그 중 막내 선치 장군이 쓰던 벼루가 흥덕동 깃골 한 우물에서 발견돼 현재 상주박물관에 소장돼 있다.
이창근 난계 김득배장군 기념사업회장은 “김득배 장군은 위기에 처한 나라를 구하고도 간신의 모함으로 죄인의 누명을 쓰고 죽임을 당한 고려 구국충신”이라면서 “특히 이 비가 문경시의 후원으로 건립된 만큼 그 의의가 대단히 크며, 장군의 숭고한 위업이 결코 헛되지 않도록 재조명이 되어서 길이 후대의 교훈이 되는 교훈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이창근 위원은 어릴 때 깃골에서 집을 서로 바라보며 살았는데, 이렇게 열정을 바쳐 훌륭한 일을 하셨다”며 “고려 때 공건적의 난을 평정한 김득배 장군의 얼이 이 고장에 이어져 지금도 훌륭한 인물들이 많이 배출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고우현 도의회 의장은 “어릴 때 어른들로부터 이 마을에 상산김씨들이 많이 살아 상산김씨 마을로 일컬어졌다”며 “구전으로 내려오는 내력을 학술적으로 밝혀 비석을 세운 이창근 회장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마을 입구에 세운 표지석의 글씨는 경암 김호식 선생이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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