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찻사발축제 매년 반복되는 지적 사항 근본적인 대책 마련 어렵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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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6월 24일(금) 17:04 [주간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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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축제를 지낸 문경찻사발축제는 전국적인 명성은 물론 글로벌 축제로서의 성장을 바라보는 문경의 브랜드 축제다.
장작가마라는 전통성과 천혜의 자연자원을 가진 문경이라는 지역이 더해져 현재의 이름값을 가졌다.
하지만 매년 평가에서 나타나는 개선점은 반복된다.
올해 평가에서도 체험이나 즐길 거리, 먹거리 등이 부족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사회적 거리 두기가 다소 제한된 상태에서 준비를 한 탓으로 돌릴 수도 있지만 축제 콘텐츠에 대한 문경문화관광재단이나 문경시의 고민이 깊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방증이기도 하다.
축제는 기본적으로 흥겨움을 전제로 한 행사다.
제례의식의 발전이라는 측면 등 축제는 다양한 학설이 있지만 가장 기본이 주민 참여와 흥이다.
찻사발축제는 이 점에서 항상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역민이 외면하는 축제는 결코 성공하지 못한다는 것은 상식이다.
한때는 읍면별 행사를 만들어 주민을 동원하기도 했지만 그리 성공적으로 평가받지는 못했다.
주민들이 자신의 행사로 생각하고 모두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축제에 참여해야 한다는 의식을 가지도록 만들어야 한다.
흥의 문제는 즐길 거리나 체험 등의 문제와도 연계된다.
찻사발이라는 축제 주제의 정적인 개념이 흥이라는 동적 개념과 반대되는 근본적인 이유도 있겠지만 통상의 관념을 깨려는 파격이나 생각의 전환같은 고민이 부족한 것이 더 큰 원인으로 보인다.
또 먹거리 문제는 가장 근본적인 축제 준비상항 가운데 하나다.
축제에 참여하거나 여행을 목적으로 왔다가 축제장에 들리는 관광객의 경우 먹는 문제에 가장 큰 비중을 두기도 한다.
먹거리만 만족해도 축제나 관광 그 자체에 만족도가 높은 것이다.
관광지니까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다는 식의 체념이나 고정된 사고는 없어져야 한다.
온․오프라인 전방을 활용한 경매프로그램이나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상차림전을 기획한 것은 문경도자기의 새로운 구매층을 개척하고 고객들의 인식을 바꾸게 하지만 높은 가격은 여전히 지갑을 닫게 만드는 장벽이다.
축제 기간에 만든 작품만이라도 예산 지원 등을 통해 가격을 낮추거나 평소와 차별화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이 문제도 늘 거론된 것으로 문경시 뿐 아니라 도예인들도 심각하게 고민하고 해법을 찾아야 한다.
축제 사무국인 문화관광재단 전문성 제고와 상시 준비체제 구축, 지역민이나 관광객들의 관심을 끄는 활동 등도 찻사발축제가 더 성장하고 유지하게 만드는 원동력이다.
모두가 더 노력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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