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문경시장 후보 TV토론회 “뜨거운 공방전은 없었다”
|
|
세 후보 공약 놓고 실현가능성 등 따져 묻는 등 평범한 수준
일부 후보 “주도권 토론 등 없어 후보검증 미흡” 불만 드러내
|
|
2022년 05월 27일(금) 17:44 [주간문경] 
|
|
|
| 
| | ⓒ (주)문경사랑 | | 문경시장 후보 3명의 TV토론회가 5월 22일 안동MBC에서 열려 이날 낮 생방송으로 중계됐다.
세 명의 후보는 자신의 인물됨과 공약을 밝히고 상호 토론을 펼쳤으나 공방전이 치열했거나 뜨거운 주제가 거론되지 않는 등 유권자들이 평이한 토론회였다는 평가를 했다.
이에 때해 일부 후보자와 지지자는 “토론회 자체가 주도권 토론 방식 등을 도입하지 않아 후보자 검증을 제대로 할 수 없었다”며 “시청자나 유권자의 관심을 끌도록 공방전을 펼치는 토론방식을 채택하지 않은 것이 아쉽다”고 지적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세 후보는 기조연설을 통해 유권자들의 표심 공략을 시작했다.
무소속 강수돈 후보는 “얼마 전 방한한 미국 바이든 대통령이 삼성전자를 첫 방문지로 택한 것은 미국이 어렵기 때문이고 마찬가지로 어려운 처지의 문경도 기업을 찾아야 한다”며 “오랜 경력으로 삼성그룹 자회사나 협력업체를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신현국 후보는 “다시 한 번 기회를 주면 죽을 힘을 다해서 문경을 살리겠다”고 인사한 뒤 농민시장, 복지시장, 교육시장, 스포츠시장, 소통시장이 되겠다고 강조하고 당선되면 1개월 내 시장실을 2층에서 1층으로 옮기겠다고 말했다.
무소속 채홍호 후보는 “이번 선거는 20년 뒤 문경의 미래를 결정하는 선거”라며 젊고 미래를 준비하는 시장인 자신을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청와대 비서실, 행정안전부, 대구시 등을 거치며 쌓은 경험과 역량을 오로지 시민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읍소했다.
이어 벌어진 주제 토론에서 세 후보는 점촌역과 구도심 발전 방향, 농가소득 증대와 소상공인 대책에 대해 각자 의견을 피력했으나 특별하게 눈을 끄는 대안을 내놓은 후보는 없었다는 평이다.
점촌역과 구도심 문제에 대해 신 후보는 균형발전의 문제라고 분석했고, 채 후보는 30만평 이상의 공단 조성과 소방서 뒤 택지개발, 시청 부서의 구도심 이전 등의 대책을 제시했다. 강 후보는 선거 때마다 반복되는 오래된 주제라며 점촌역 지하화와 동서를 잇는 교통책 등이 대안이라고 답했다.
농가소득과 소상공인 대책은 채 후보가 해외 인력 수급을 위한 인력중재센터 설치와 유통판로 지원 등의 대책을 주장했고, 강 후보는 농업 보조금과 국내외 판로확대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신 후보는 농업소득이 보장되도록 품목별 지원 대책이 필요하고 사과공판장 등을 설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후보들의 공약에 대한 교차 토론도 펼쳤다.
강 후보의 삼성협력업체 등 기업유치와 일자리창출 공약에 대해 신 후보는 “이 공약을 당선인에게 지원가능한가”물었고 강 후보는 “당락에 관계없이 인수인계할 것”이라고 답했다. 채 후보는 “기업 유치는 인력확보 대책과 기업의 의지가 중요하다”고 지적했고 강 후보는 “다 고려해 업종 선정까지 했다”고 밝혔다.
신 후보의 한국체육대학 유치 공약에 대해 채 후보가 “진천 이전 시도가 무산된 적이 있다”고 가능성을 따져 묻자 “교육부와 접촉하면 가능하다”고 응답했다. 강 후보는 “기존 대학의 지원이 중요하지 않나”라고 질문하자 신 후보는 “문경대학과 숭실대 캠퍼스를 공유하는 등 협력방안을 강구 중”이라고 답했다.
채 후보가 산업단지 30만 평과 10만평의 종합물류단지를 건설하겠다고 공약을 밝히자 신 후보가 “고윤환 시장의 4년 전 공약과 비슷하며 이행 못했다”라고 하자 채 후보는 “산업단지 부지가 필요한 시점이며 어렵다고 시장 직을 그만두고 도망가지 않겠다”라고 신 후보의 시장 재직 중 중도 사퇴한 사실을 간접적으로 거론했다.
이어 두 번째 공약으로 신 후보의 주흘산 케이블카 설치와 채 후보의 남북합작영화 제작, 강 후보의 구도심 대대대적 개발에 대한 토론을 벌였다.
세 번째 공약인 채 후보의 행복한 문경프로젝트, 강 후보의 농축산업 개선 시스템을 총괄하는 기구 도입, 신 후보의 사과공판장 건립과 농업 규제완화 등의 토론이 이어졌다.
마무리 발언으로 강 후보는 “누가 기업을 유치하겠나. 힘들 때 기업이 나서야 한다”며 경제 전문가인 자신의 지지를 호소했다.
신 후보는 “살기 힘들다고 문경을 떠나는 젊은이를 보는 것이 힘들다”라며 “긍정의 힘으로 문경화합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채 후보는 “말은 포장이 되지만 삶은 포장이 안된다”라며 “범죄를 저지르지 않는 시장, 중앙과 지방을 두루 경험한 사람을 뽑아 달라”고 말했다.
|
|
|
|
홈페이지관리자 기자 . “주간문경을 읽으면 문경이 보인다.” - Copyrights ⓒ주간문경.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주간문경
기사목록 | 기사제공 : 주간문경
|
|
|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