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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농 김순희 서예전 소창다명 전시실에서 5월 13일까지

여류 서예가로는 문경에서 처음 전시

2022년 04월 29일(금) 18:35 [주간문경]

 

ⓒ (주)문경사랑

연농 김순희 서예전이 4월 26일부터 5월 13일까지 문화공감 소창다명(점촌로 48) 전시실에서 열린다.

문화공감 소창다명에서 열리는 열두 번째 작품전이며, 김순희 작가의 첫 개인전이다.

이번 전시회는 작가의 서예인 30년의 한 획을 긋는 계기로, 서예의 기본 5체(예서, 행서, 전서, 해서, 초서) 작품 모두를 선보이며, 대작 2점과 소품 23점이 전시됐다.

ⓒ (주)문경사랑

1992년 서예에 입문한 연농 김순희 작가는 심경 황규욱 선생의 사사로 30년 동안 많은 수상 경력과 화려한 전시경력을 지닌 우리나라에서도 내로라하는 여성작가다.

현재 연농서실을 운영하고 있는 작가는 <사>한국서예협회 경상북도지회 이사와 문경지부 부지부장을 맡고 있으며, 대한민국서예대전 우수상 등 다수의 수상 경력과 전시 경력을 가지고 있다.

ⓒ (주)문경사랑

문정 송현수 작가는 “김순희 작가의 작품은 선질에서는 매운 맛이 결구와 행간에서는 활달 무방함이 있어 힘 있는 자기만의 색깔을 엿볼 수 있다”고 평했다.

김순희 작가는 “먹물을 머금은 붓을 든 지 올해로 30년이 됐다. 그간의 많은 활동을 작품을 통해 서예인들과 시민들의 평가를 통해 서예인 김순희라는 인생의 한 획을 긋는 계기로 만들기 위한 욕심에 개인전을 갖게 됐다”면서 “지금 제가 서예를 하는 것은 단지 호학(好學)할 뿐이고 그저 천류불식(川流不息)할 따름이니 너그러이 보아주시고 많은 가르침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매주 일요일과 월요일은 휴관이다.

2층에는 초정 김상옥 선생의 ‘봉선화’ 육필 원고와 시집 ‘초적(草笛)’, 18세기 또는 17세기 작품으로 추정되는 복숭아 연적, 만(卍)자문 이중투각 연적, 백자 감항아리 등 조선시대 도자기들을 상설 전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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