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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저승은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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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3월 22일(화) 17:50 [주간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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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김 안 제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문경대학교 석좌교수
한국자치발전연구원 원장 | ⓒ (주)문경사랑 | | 이 세상에는 이승과 저승의 두 세상이 있다고 한다. 이승은 살아 있는 세상으로 영혼과 육체가 함께 살아 있는 생령(生靈)의 세상이고, 저승은 죽은 이후의 세상으로 영혼(靈魂)의 세상을 말한다. 이승에서 저승으로 넘어가는 순간이 삶과 죽음의 경계선이다.
여기에 두 개의 가설(假說)이 있으니, 하나는 저승이 없다는 설이고, 다른 하나는 저승이 존재한다는 설이다. 죽음과 동시에 육체와 영혼이 함께 사라지고 저 쪽은 아무것도 없는 암흑의 세계가 되고 만다고 하는 것이 앞의 가설이고, 육체는 이승에 남아 흙으로 돌아가고 영혼은 저승이란 새로운 세상으로 들어가 새 삶을 영위한다고 하는 것이 뒤의 가설이다. 저승 부재론은 주로 자연과학에서 주장함에 대하여 저승 존재론은 모든 종교와 신학에서 주장하고 있는 것이다.
저승을 다녀왔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많고 저승에 대하여 기술한 책자도 많다. 실제로 죽었던 사람이 하루 이틀 뒤 다시 살아나는 경우가 가끔 있었기에 사망과 동시에 장례를 치루지 않고 혹시나 하여 며칠 지나서 장례를 치루니 3일장 또는 5일장의 풍습이 그것이다. 저승을 갔다 온 사람의 이야기 중 대부분은 믿을 수 없으나 한 사람 예외가 있으니, 스웨덴 사람 스베덴보리(Emanuel Swedenborg, 1688~1772)의 기적이다.
그는 59세이던 1747년부터 영적 생활을 시작하여 25년간 여러 번 저승세계를 다녀왔고 천계의 신과 죽어서 와있는 영혼들과 대화를 많이 나누었다. 당시 왕비의 부탁으로 먼저 서거한 왕의 영혼에게 가서 왕이 숨겨두고 온 그들의 결혼반지의 출처를 물어 다시 왕비에게 알려주어 그 반지를 찾은 이야기는 매우 신빙성이 크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 그를 연구하고 기리는 학회가 여러 나라에 생겨났던 것이다.
사후 세계에 있어서 큰 의문사항 세 가지에 대해 나에게 사실 여부를 묻는다면 자신 있게 대답할 수 없지만 희망 여부를 묻는다면 제대로 답변할 수 있을 것이다. 즉, 죽어서 영혼이 가는 저승인 천국은 있으면 좋겠다. 저승에 간 영혼이 이승에서 살아온 경험을 모두 기억하고 있으면 좋겠다.
일정기간이 지난 후에 다시 인간으로 환생하는 윤회설(輪迴說)이 맞았으면 좋겠다 등이다. 이는 나를 위시한 많은 사람들이 소망하는 바이지만 하늘과 우주 전체를 관장하는 하느님의 입장에서는 어느 것이 가장 합리적인지를 판단하여 결정할 것이다. 특히 기억의 보전여부는 많은 혼란과 부작용을 동반하므로 신중한 고려 끝에 결정할 문제이다. 저승에서 사용되는 언어와 문자는 한 가지로 통일되어 있을 것 같으니 크게 문제될 것은 없을 것 같다.
현재까지 저승에 가 있는 영혼은 지구에서 간 숫자만도 약 160억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승에서의 공과와 죄업에 대해 천당․극락과 연옥 및 지옥에 적절히 배치되어 각자의 업보(業報)를 치루며 살아갈 것이다.
선정(善政)을 베푸는 하느님과 천사들이 있는가 하면 사탄(Satan)같은 마귀와 염라대왕 및 옥리(獄吏)․사자(使者)들이 함께 있는 곳이 천국이다. 그리고 빽도 안 통하고 돈도 안 통하는 곳이며 오로지 모든 것이 공명정대하게 처리되고 있다.
많은 분들이 나를 이승에서 ‘기록(記錄)의 명인(名人)’이라고 불리울 정도로 기록의 달인이 되었으니 저승에 가면 하느님의 사관(史官)이나 염라대왕의 기록관(記錄官)으로 임명될 것이 확실시 된다고 평하고 있다. 나도 그렇게 되기를 원하며, 하늘의 문자를 빨리 배워서 ‘천로역정(天路歷程)’을 올바로 기록해 나가도록 노력하고자 한다. 그리하여 언젠가는 하늘의 기록을 정리하여 출판기념회도 가졌으면 하는 희망을 갖고 있다.
지옥에 가더라도 천국이 있기를 바라는 우리 소박한 중생들이 이승에서의 고생스러웠던 생애를 끝내고 저승에 가서는 편히 쉴 다복한 기회를 마련해 주시길 자애로운 하느님께 손 모아 기원드리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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