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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인구 7만 명이 중요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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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3월 11일(금) 17:00 [주간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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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의 인구가 다행히 올해 들어 증가세로 돌아섰다니 반가운 소식이다.
7만 명 선이 무너질까 노심초사한 덕분에 인구 증가를 위한 여러 가지 아이디어가 도출됐고 외지인의 유입이 증가하면서 인구가 늘어나는 결과를 얻은 것이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문경시의 인구가 7만 명이 무너져서는 안 된다고 수차례 강조했다.
자신은 3선으로 물러나는 단체장이지만 오는 7월 새로 문경시정을 이끌게 될 신임 시장은 인구 7만 명의 문경시를 책임지는 시장이 돼야 한다는 이유다.
만약 신임 시장이 6만 명대의 인구를 가진 문경시의 시정을 책임진다면 고집스레 7만 명을 유지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고 시장은 신임 시장이 취임할 때 인구가 7만 명이 넘어야 6만 명으로 감소하는 사태를 막기 위해 인구정책을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늘 주장했다.
앞선 단체장이 7만 명을 지키지 못했기 때문에 후임 시장은 책임의식이 적어지고 인구를 지키려는 의지가 그만큼 생기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을 전제로 한 주장이기도 하다.
문경과 같은 작은 도시는 인근 상주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인구가 감소하는 것은 거스를 수 없는 추세다.
한정된 자원에 인구 증가요인은 없고 출생보다 사망이 많으니 자연 감소하는 인구가 갈수록 늘어나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추세를 이겨보기 위해 문경시가 내건 사업이 ‘새문경 뉴딜정책’이었지만 고윤환 시장과 문경시의회간의 소통부족 등으로 도시민 유치를 위한 체험주택 건설 사업 관련 예산을 전액 삭감당하는 사태까지 벌어지면서 좌초되고 말았다.
이 사업은 시중에 떠도는 안 좋은 풍문도 있었지만 다른 지역에서는 사뭇 기대감을 가지고 결과를 지켜봤었던 사업이기도 했다.
물론 문경시는 이 정책 이외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인구증가와 지역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문경’이라는 이름이 사라질지도 모르는 것이 인구감소고 지역소멸이기 때문이다.
누가 새로운 시장에 되더라도 인구증가 시책은 최우선 과제가 돼야 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인구 7만 명이라는 가이드라인은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는 인구정책이라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중요한 숫자이기도 하다.
인구 6만 명의 문경은 독립 도시로서의 위상이 크게 위축됨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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