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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로초, 작은학교 장점 살려 2021 농어촌 참 좋은 작은 학교 선정

“五美교육으로 행복꿈터 만들어가요”
초·중 연계 경북형 공동교육과정 등 특색 교육과정 운영

2021년 12월 22일(수) 10:53 [주간문경]

 

ⓒ (주)문경사랑

동로초는 전교생 46명의 농어촌 시골학교의 장점을 살려 초·중 연계 경북형 공동교육과정, 도농 상생 경북형 공동교육과정, 원격 화상 수업 학급 경북형 공동교육과정, 농촌학교 특색 교육과정, 학부모 재능기부 수업, 부모사랑 체험부스 운영 등의 프로그램과 지역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실정을 반영한 다양한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으로 최근 교육부가 주관한 ‘2021 농어촌 참 좋은 작은 학교’에 선정됐다. 농어촌의 장점을 살리고 특색 있는 교육을 펼쳐 학교 구성원의 만족도를 높인 사례를 발굴하고자 진행한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 초·중·고 113개 학교가 응모했다.

교육부는 1차 서면 심사와 2차 동영상 평가를 진행해 초 11개교, 중 5개교를 최종 선정했다. 학생, 학부모, 교사, 지역 등의 동로초등학교 교육공동체가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작은 학교 맞춤형 지원 정책을 위해 모두 함께 노력해 이루어낸 성과다.

동로초는 2009년부터 동로중학교가 초·중 통합학교로 지정되고 있다. 다문화 학생들의 비율이 41%, 다자녀 학생은 52%, 사교육 참여율은 전국 평균의 절반 수준으로서 학부모들의 공교육에 대한 기대가 크다.

지난해 학부모 교육참여 체험사례에서 교육부 장관 표창 우수상을 받을 정도로 학부모들의 학교 참여도도 높다.

ⓒ (주)문경사랑

동로초는 다섯 가지 어울림 五美교육으로 행복꿈터를 만들어 가고 있다.

그 가운데 하나가 ‘만남의 五美교육(對美:대미)’이다.

학교의 주인공인 학생들이 학교교육활동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간다. 학생자치 활동은 민주시민의 자질을 함양하는 데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이다.

오미둥이 전교학생자치회 중심으로 학생들의 요구사항을 학교장에게 건의, 해결하며 각종 학교행사시 전교임원 중심으로 사회자 역할을 한다. 소규모 학교의 특성과 형제자매의 가족 개념을 결합한 오미둥이 육남매를 조직해 고학년은 저학년을 잘 이끌고 저학년은 고학년을 잘 따르며 학년간 유대감을 느끼게 하고 있다.

동로초는 바르게 걷기 선도학교에 선정, 학생들은 매일 아침 운동장에서 바르게 걷고, 학교 주변 금천 둘레길을 걸으며 건강한 기본생활습관을 형성한다.

또 하나는 꿈꾸는 五美교육(進美:진미)이다.

메이커 교육, 발명 체험 교실, 금융 교육, 법 교육, 원어민 영어 교실 등 전문가를 초빙해 진로 체험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학교가 위치하고 있는 동로면에는 사설학원이 하나도 없다. 그런만큼 공교육에 많이 의지하고 있다. 이에따라 동로초는 전교생이 모두 참여하는 방과후학교 및 기초학력신장프로그램으로 교육의 빈자리를 채워주고 있다.

이를 위해 문화 예술 활동을 접할 기회가 부족한 학생들에게 마술, 공예, 인형극, 뮤지컬, 도자기 체험, 국악 및 애니메이션의 예술강사 지원사업 등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공동교육과정 五美교육(共美:공미)는 교육주체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동로초는 다자녀가 많고 형제자매가 동로초와 동로중에 걸쳐서 다니고 있는 특성상 초・중 연계 경북형 공동교육과정을 비롯, 도・농간 심리적 거리를 좁힐 수 있는 도・농 상생 경북형 공동교육과정, 비슷한 규모의 농촌학교 학급으로 운영하는 원격 화상 수업 학급 경북형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 뿐만이 아니다. 동로초는 부모의 사랑을 느끼는 五美교육(愛美:애미)을 펼치고 있다.

다문화 가정이 많은 본교의 특성에 따라 다문화 교육을 다문화 출신의 학부모들이 고향국가의 생활모습을 안내하는 재능 기부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학부모 전체 오픈카톡방을 통하여 코로나19 상황에서 신속, 정확하게 정보를 전달하며 소통하고 있다.

특히 지역과 소통하는 五美교육(通美:통미)을 통해 지역 특산물에 대한 자부심과 자긍심, 지역의 박열의사 기념관, 이육사 문학관 체험으로 독립운동정신을 적성리전투전승비, 경찰전공비 견학으로 호국정신을 근암서원의 선비체험으로 신비정신을 함양시키고 있다.

이와함께 월악산 국립공원의 탄소교육, 문경 YMCA와의 업무 협약 체결 및 효편지쓰기 등 지역 기관들과도 긴밀한 협력이 이루어지고 있다.

홈페이지관리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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