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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문학관 소장도서전 및 문학강연회 개최

2021년 11월 19일(금) 18:22 [주간문경]

 

ⓒ (주)문경사랑

문경문학관은 11월 10일부터 12월 10일까지 한 달 동안 ‘1950, 문학에 빠지다’라는 주제로 1950년대 소장도서전을 개최하고 있다.

문경문학관는 오는 12월 1일 개관 3주년을 맞이한다.

권득용 관장은 “6․25 전쟁과 분단이라는 1950년대 문학의 모더니즘과 서정성이 확대된 리얼리즘을 조명하고자 이번 도서전을 마련하였다. 1950년대 서정주 시인이 펴낸 ‘작고시인선’ 등 유명작가들의 소장도서를 전시한다. 이번 도서전이 모든 이들에게 감동으로 다가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난 10일 개막행사에는 고윤환 문경시장, 김창기 시의회의장, 정진표 교육장 등 기관단체장과 이광복 한국문인협회 이사장, 권갑하 한국문인협회부이사장(문경 출신), 박찬선 낙동강 문학관장, 김종호 문경문인협회지회장, 이창근 문경새재문학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해 전시된 도서 및 육필원고 등을 둘러보고 전시된 작품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개최된 문학강연회에서는 한국문인협회 이광복 이사장이 ‘문학과 인생’이라는 주제로 각 지역의 작가들을 조명하는 강연을 하였으며, 문경에 경상북도에서 최초로 사립문학관 1호로 설립된 점 등에 대하여 높이 평가했다.

또한 홍동기 지역가수는 채만희 예총회장이 작사한 시노래 ’내사랑 문경‘등 지역작가 4명의 시를 통기타로 반주하며 노래했다.

문경문학관은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전국에 공모한 제2회캘리그라피대전 입선작 전시회를 열고, 시상식은 27일 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 갖는다. 12월 4일에는 개관 3주년 기념 시비제막식도 가질 예정이다.

안장수 상주작가는 “문경시민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부담없이 찾아와서 함께 차 한잔 나누며 문학과 인생 스토리를을 즐길 수 있는 보금자리 역할을 하도록 정성껏 안내드리겠다”고 말했다.

가은 도리실에서 앙친정사를 운영하는 이성남 여류원로시인(80세. 문경여고3회)은 “이곳은 옛 김용사 버스정류장 터이지요. 서울에서 직통버스가 이곳에 오곤 했지요. 택시로 오는 동안 겹겹이 둘러처진 산봉우리에 형형색색 단풍이 제 혼을 빼앗는 것 같았어요. 오래된 느티나무에서 떨어진 낙엽들이 입동 지나 서리맞은 늦가을비에 떨어져 뒹구는 모습이 너무나 아름다워요. 오늘도 가은에서 점촌까지는 버스로, 또 이곳까지는 택시로 왔지만 너무 좋아요. 문경명소로 자리매김한 문경문학관을 시민들께서도 많이 찾아오시길 바랍니다”라고 했다.

홈페이지관리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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