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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부터 단산 정상에서 첫 영화제 열린다!

친환경 캠핑 프로그램과 숲속 음악회 등 4 주제로 운영

2021년 10월 29일(금) 18:07 [주간문경]

 

ⓒ (주)문경사랑

모노레일 정상부와 패러글라이딩 이륙장으로 이용하는 문경시의 단산 정상에서 오는 31일과 11월 1~2일 문경 단산영화제가 열린다.

올해 처음 열리는 단산영화제는 지속할 수 있는 여행을 위한 친환경 캠핑 프로그램과 공포영화제 콘셉트를 접목한 이색 관광 프로그램으로 제로 웨이스트 캠핑, 숲속 작은 캠핑음악회, 문경 특산품 캠핑푸드 체험, 단산 공포영화제의 네 가지 주제로 운영한다.

'다 함께, 더 오래'라는 슬로건으로 진행하는 제로 웨이스트 캠핑은 환경오염 문제로 탄소 중립을 위해 모두가 일상 속 탄소 발자국을 줄이자는 취지로 계획됐다.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재활용이 가능한 제품을 사용함으로써 환경을 보호하는 캠페인이다.

이 캠핑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제로 웨이스트를 실천하는 캠핑 공간에서 1박 2일 동안 쓰레기 배출을 최소화하는 체험을 하게 된다.

단산의 단풍을 배경으로 열리는 단산 숲속 작은 음악회는 신예 예술가의 어쿠스틱 음악회로 붉은 노을과 함께 완연한 가을 단산의 정취를 느낄 수 있게 마련한다.

수확이 한창인 문경 사과와 지역 특산물인 오미자, 약돌돼지, 표고버섯, 특산주 등을 활용한 캠핑 푸드 프로그램으로 문경의 농·특산물의 매력을 알리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문경 단산영화제는 국제 단편영화제 출품작과 수상작인 다섯 편의 공포 영화로 꾸며져 단산의 별빛 쏟아지는 전망대를 상영관으로 삼아 야영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한다.

10월 31일 5차례의 시사회 상영을 시작으로 11월 1일 5회, 2일 10회 등 총 20회의 예술 영화를 선보인다.

해발 956m의 단산은 국내 최장의 산악 모노레일이 놓여 노약자도 쉽게 정상에 오를 수 있으며 꼭대기에는 오토 캠핑장과 별빛 전망대, 패러글라이딩 이륙장이 있다.

특히 정상에서 오정산으로 이어지는 트레킹 코스는 문경의 산하를 굽어볼 수 있는 조망이 뛰어난 곳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단산영화제는 MZ세대 야영객들에게 단산의 아름다운 가을 정취를 알리는 행사"라며 "특별한 주제의 콘텐츠로 지역관광과 문화를 융합한 국제적인 문화·관광상품을 선보여 문화 콘텐츠 도시로서의 위상과 품격을 널리 알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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