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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선비문화 문경포럼 비대면으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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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9월 17일(금) 18:10 [주간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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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주)문경사랑 | | 경북선비문화 문경포럼이 9월 13일 문경문화원 대강당에서 비대면으로 열렸다.
포럼은 경상북도청년유도회(회장 황의호)가 주최하고 문경청년유도회(회장 황준범)가 주관해, 경북대 박영호 교수가 기조강연과 좌장을 맡았으며, 영남대대구경북학연구소 조해정 연구원이 ‘낙동강전투 스토리와 군사적요충지 콘텐츠방안’, 김남형 계명대 명예교수가 ‘태촌 고상안의 애민사상과 그 세계관적 기반’이라는 주제발표를 했다.
이어 고성환 문경문화원 사무국장과 이규필 경북대 교수가 주제발표에 대해 토론자로 나서 주제발표에 대해 질의하고 응답했다.
개막식에는 고윤환 문경시장, 김창기 문경시의회 의장, 강일호 청년유도회 중앙회장, 황의호 경북청년유도회장, 고영조 문경유림단체협의회장, 고재흠 태촌 고상안 선생 14대 주손 등이 참석해 환영사와 축사를 했다.
이 실황은 유튜브로 생중계했고, 언제든지 다시 볼 수 있도록 탑재했다.
조해정 대구경북학연구소 연구원은 “6․25 낙동강전투의 요충지였던 문경에 관련 흔적과 이야기가 많기 때문에 이를 잘 활용해 콘텐츠로 만든다면 새로운 문화자원이 될 것”이라며, “동로지서 돌성벽화 그리기, 최석채기념관과 공덕비 건립”을 제안했다.
김남형 계명대 명예교수는 “태촌 고상안 선생은 당대 대부분 문신학자들의 행적과는 구별되는 범상치 않은 몇몇 국면이 발견된다”며, “조선중기 퇴계문화권 학자의 행장에 으레 등장하는 성리학에 대한 언급이 태촌의 행장에는 보이지 않고, 태촌문집 효빈잡기를 보면 성리학에서 완전히 벗어나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황준범 성균관문경청년유도회장은 “오늘 포럼을 통해 낙동강과 문경을 중심으로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고, 태촌 선생께서 수정보를 만들어 농사를 장려하고 그들과 고락을 같이 한 애민정신을 현재의 유림들이 잘 새기고 현창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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