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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선 조령한시회장 세 번째 한시집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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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8월 05일(목) 10:29 [주간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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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주)문경사랑 | | 지역에서 한시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김진선 조령한시회장이 최근 세 번째 한시집(漢詩集) ‘경재제삼시집(景齋第三詩集)’을 최근 출간했다.
2009년 70세에 ‘고희시집(古稀詩集)’, 2015년 경재희수시집(景齋喜壽詩集)을 내고 6년 만이다. 경재(景齋)는 김 회장의 아호(雅號)다.
이 시집 첫 작품은 ‘김해 김진선 집 며느리’들로 2009년 작가의 고희연에 모인 5명의 며느리 사진을 보고 시를 지은 것으로 단란한 가풍과 작가의 가문 번성에 대한 간절한 소망이 묻어 있다.
이어서 울릉도, 독도는 우리 영토, 광복 70주년 회고, 세계군인체육대회 성공개최, 선비문화연구원 준공, 용궁현청복원상량문, 개성공단 폐쇄, 경북도청 이전, 고막수술, 문경산수 찬양, 영강구곡, 인도국회의장 수로왕릉 참배 등의 7언 시들을 선보였다.
특히 사라져버린 사자(死者)를 애도하는 만사(輓詞) 시가 눈길을 끈다. 즉 만(輓) 구봉서(具鳳書), 만(輓) 백선엽 장군, 만(輓) 이희호 여사, 만(輓) 박원순 서울시장, 만(輓) 삼성 이건희 회장, 만(輓) 무하마드 알리, 만(輓) 이창교 전 문경문화원장 등은 겉치레만 가득한 현대 장례문화를 되돌아보게 한다.
한시 문하생으로 이 시집의 발문(跋文)을 쓴 임희창(林熙昌) 전 문경여고 교장은 “선생의 시는 어려운 문자로 돋보이려 하지 않고 그저 순박한 마음으로 농사를 짓는 촌로처럼 평이함 속에 가르침과 길잡이가 있다”며,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그 맛과 멋을 느끼게 한다”고 말했다.
김진선 회장은 어릴 때부터 한학(漢學)에 입문했으며, 수의사(獸醫師)로 가축병원을 운영하면서 한시를 짓기 시작해 전국한시백일장 6회 장원, 5회 급제를 포함, 총 400여회의 입상경력을 쌓은 우리나라 한시단의 중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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