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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주)문경사랑 | | 구한말 일제에 맞서 초기의병의 선봉에 섰던 문경출신 운강 이강년 의병대장을 기리는 ‘운강이강년기념사업회(회장 이영범)’가 6월 26일 문경문화원 다목적실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문경시내 주요 도로 명칭을 ‘운강로(雲崗路)’로 개설해 달라고 의결했다.
지난해 총회를 열고, 사무소 소재지를 서울에서 문경으로 이전해 기념식과 현판식을 가졌던 기념사업회는 이날 지난 1년 동안 사업을 결산하고, 새로운 1년의 사업계획과 예산을 원안 가결했다.
그리고 추진 중에 있는 ‘운강로’ 개설, ‘운강전승기념공원’ 조성, ‘운강묘역 조성’에 대해 보고하던 가운데, ‘운강로’ 개설에 대해 많은 의견이 표출됐다.
이영범 회장은 “도로명 중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도로명을 운강로로 해야 문경의 기상을 다른 지역사람들이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그 일이 이렇게 어렵고 더딘 이유가 무엇인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고성환 이사가 “오늘 이 자리에서 운강로 개설 결의(안)을 채택해 대내외적으로 건의서를 제출하고, 운강로 개설 운동을 펼쳐나가자”고 제안해, 도로명 ‘운강로’ 개설 결의(안)을 채택하고, 앞으로 이 일을 활발하게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구한말 어지러운 나라 형편을 잘 되새겨 오늘의 거울로 삼아야 한다”며, “운강 이강년 의병대장의 구국정신은 아무리 기려도 부족하다”고 말했다.
총회는 운강 이강년 의병대장의 사당인 가은읍 완장리 ‘의충사(義忠祠)’를 향해 배례하고, 이영범 회장의 기념사, 고윤환 문경시장, 고우현 경상북도의회 의장, 김창기 문경시의회 의장, 이정일 청권사 이사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 자리에는 이순규, 이순희 운강 후손을 비롯해 이영범 회장, 고윤환 문경시장, 고우현 경상북도의회의장, 김창기 문경시의회의장, 박영서 도의원, 이정걸 문경시의회 부의장, 서정식 문경시의회 운영위원장, 전경홍, 권무수, 이한성, 황영일, 신영국 고문, 이창녕, 이석동, 박갑로 자문위원, 고규환, 고영조 부회장, 김정호, 이강수, 이성규, 이정근, 이정일, 이승구, 고성환, 김억주, 김응호, 김호건, 남시욱, 안중식, 이응천, 이정철, 이학용, 전홍석, 한학수, 황준범, 황진호 이사, 이순노, 장우관 감사, 황용건 국장, 최대원 차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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