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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인구유입정책이 성공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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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6월 18일(금) 16:48 [주간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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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줄어들고 있는 인구의 증가를 위해 문경시가 출산과 외지에서의 유입 등 다양한 아이디어로 온갖 정책을 펼치고 있다.
전국 최고의 출산장려금을 내 걸기도 했고 최근에는 시유지를 감정가에 매각한다고 내놓았다. 모두 인구 늘리기의 일환이다.
이달 초 문경시가 팔기 위해 내놓은 해발 700m의 동로면 석항리 임야는 위치나 매각 가격 등 조건이 전원생활을 꿈꾸는 도시민들의 구미를 당기게 한다.
텃밭을 일구고 전원생활을 원하는 도시민들에게 석항리 땅은 문경시라는 믿을 수 있는 거래대상으로부터 사들이는 곳이고 가격마저 낮게 느껴지는 곳이기 때문이다.
담당 부서에는 하루에도 수십 통의 문의전화가 이어지고 방문객도 있다고 한다.
문경시는 젊은 층과 많은 세대수를 가진 귀농이나 귀촌인에게 우선권을 부여할 방침이다.
한 사람이라도 더 문경으로 유입시키고 보다 젊은 사람들을 유치하기 위해서다.
귀농을 원하는 사람에게 1년간 농촌 빈집을 빌려주는 문경시의 정책도 호응을 받고 있다.
무조건 집이나 농토를 구입한 뒤 귀농하는 것보다 실제 농촌에서 살아보고 귀농하는 것이 실패할 확률이 적기 때문이다.
최근 일본에서 주거 구독 서비스라는 구독경제 개념이 번지고 있다.
빈집이나 별장 등을 건물주에게 빌린 뒤 수리해 단기적으로 지방에 거주하거나 다른 지역에 살고 싶은 사람에게 빌려주는 비즈니스 모델이다.
신문이나 우유처럼 매월 얼마의 비용을 지불하고 전국 각지의 집을 골라서 거주할 수 있다.
건물주도 수익을 챙기고 수요자에게는 새로운 주거공간의 체험이라는 욕구를 충족시키는 시스템이다.
주거 구독 서비스는 도시의 주택문제나 농촌 빈집문제 등의 해결책으로도 거론되고 있다.
젊은 층의 이농과 농촌 사회의 고령화로 인구절벽에 부딪힌 농촌에서는 빈집을 귀농인들에게 일시적으로 빌려주고 정착을 꾀하도록 한다.
문경시에서도 적극적으로 도입을 검토해 볼 만 하다.
농촌 인구가 감소하는 데는 빈집이 생겨도 매매가 이뤄지지 않는 것도 한몫을 한다.
도시에서 생활하는 자손들이 언젠가 고향을 찾아 은퇴 생활을 하리라는 기대로 판매를 꺼리기 때문이다.
특히 농촌 정서상 외지인의 접근을 쉽게 허용하지 않는 것도 한 요인이다.
귀농이나 귀촌으로 이웃이 된 사람들을 보다 따뜻하게 맞이하는 마음가짐도 문경시의 인구를 늘리는 기본의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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