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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도 중요하지만 건강도 챙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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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4월 30일(금) 17:18 [주간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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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문경시청 공무원이 과로한 업무로 잇따라 뇌출혈로 쓰러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가뜩이나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공무원들이 본연의 업무에 방역이나 예방업무까지 겹쳐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는 가운데 발생한 일이어서 공직사회가 모두 남의 일이 아닌 것처럼 생각하고 있다.
빽빽하게 자라는 한 시루의 콩나물 가운데도 누워 커는 것이 있다는 속담처럼 모든 공무원이 연일 과로에 시달리는 것은 아니지만 생각 외로 많은 공직자들이 격무라고 부를 만큼 업무량의 과부하를 감당하고 있다.
특히 민원인이 많이 찾는 부서는 낮 근무시간에 업무를 처리하지 못할 경우도 많아 야근을 당연시하는 곳도 적지 않다.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담당 부서 직원들은 연일 초긴장상태로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사태에 대비하느라 피곤하지만 다른 부서 직원들도 코로나19 예방과 마스크 쓰기 캠페인 등에는 예외 없이 동원되고 방역활동에도 빠지지 않는다.
이번에 쓰러진 공무원 가운데 한 명은 가축 전염병 업무 담당자로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 등 돌아서면 처리해야 하는 가축 질환 업무로 늘 바쁜 몸이었다고 한다.
건설과 핵심부서 담당이었던 직원도 평소 건강관리를 해왔지만 분주하게 뛰어다니느라 갑작스러운 병마를 이기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업무의 분량이나 어려움도 공직자들을 힘들게 하지만 조직 내의 스트레스나 민원인과의 불협화음 등 여러 가지 요인이 건강에 나쁜 요인이 되고 있다.
문경시의 담당 부서에서 정기적인 건강 모니터링이나 휴식 보장의 날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하니 늦게나마 다행한 일이다.
건강을 해치는 요인을 잘 파악해 해소하는데 힘을 쏟아주기를 기대한다.
우리나라도 경제성장에 목을 맬 때는 과로사가 심심치 않게 나타날 정도로 격무를 당연시했었다.
최근에도 경비원이나 택배노동자들의 희생으로 그들의 과중한 업무가 사회의 이슈가 되고 있다.
행복한 세상은 어느 일방의 희생으로 만들어지지 않는다.
모두가 함께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야 선진국이 되고 선진시민이 된다.
문경시의 주요 정책을 수립하고 집행하는 공무원들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그들의 고심이 깊어질수록 문경시민의 삶의 수준이 높아지고 살기 좋은 곳이 되기 때문이다.
시민도 공무원도 건강한 삶을 영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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