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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시대(26): 오감 인식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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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4월 21일(수) 16:44 [주간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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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지홍기
영남대학교 명예교수
문경대학교 특임교수
문경시지역발전협의회 의장 | ⓒ (주)문경사랑 | | 인식기능의 진화
최근 공개된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S4”에는 화면을 터치하지 않고 시선, 음성, 동작 등을 인식해 스마트폰을 편리하고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 대거 탑재되었다. 사용자가 동영상 시청 중에 시선을 다른 곳으로 옮기면 동영상이 멈추고 다시 화면을 보면 별도의 조작 없이 동영상이 멈춘 구간부터 다시 재생하는 “포즈” 기능, 이메일이나 전자책을 볼 때 시선을 먼저 인식한 후 스마트폰의 기울기에 따라 화면을 상하로 움직여주는 “스크롤” 기능 등은 기기와 인간의 상호작용을 보다 진보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인식기능의 진화는 센서 기술의 발달에 기반하고 있다. 최근 센서기술은 기존의 센서에 제어․판단․저장․통신 등 다양한 기능이 결합되면서 기존 산업과 IT 산업을 융합하는 기반기술이 차세대 유망기술로 부상하고 있다. 구글이 클라우드 서버에 저장된 2,300억개의 음성데이터를 실시간 음성인식에 활용해 인식률을 향상시키는 것처럼 센서는 네트워크 상의 컴퓨터를 활용해 기능을 향상시키면서, 응용분야도 마케팅, 헬스케어 등 다방면으로 확대되고 있다.
오감 인식기술
최근 센서 기술 중에서 시각․청각․미각․후각․촉각 등 인간의 감각을 모방하는 “오감 인식기술”이 부상하고 있다.
IBM은 향후 컴퓨터가 인간과 같은 오감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예를 들어, 온라인 쇼핑에서 물체의 질감을 느끼게 해 주거나, 사람의 표정이나 시선 인식을 분석해 행동을 예측하는 등의 기능들이 수년 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버니 메이어슨 IBM 혁신담당 부사장은 "인간의 뇌가 여러 감각을 이용해 세상과 소통하는 것처럼, 컴퓨터의 인지체계는 획기적인 기술들을 결합해 더 큰 가치와 통찰력을 구현함으로써 가장 복잡한 애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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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주)문경사랑 | | 오감 인식기술의 발전
사람의 표정, 음성, 냄새, 맛, 촉감으로 기분상태를 인식하는 등 기계와 사람 사이의 상호 교감을 구현하는 연구가 촉진되고 있다.
시각 인식기술은 사람의 얼굴을 인식하는 단계에서 얼굴 표정을 통해 사람의 기분 상태를 인식하는 단계로 발전되고 있다. 이 기술은 소비자의 행동분석, 장애인의 기기조작, 학습, 훈련 등에 활용되고 있으며, 관심사항을 파악해 사용자의 미래 행동을 예측하는 연구도 진행 중이다.
음성 인식기술은 정형화되지 않은 대화의 의미를 이해하는 단계로 진보하면서 단순한 기기제어를 위한 도구를 넘어 사람과의 소통 강화에 활용될 전망이다. 도코모가 출시한 “말하는 컨시어지” 서비스는 정형화되지 않은 일본어 대화의 약 80%까지 의미를 정확히 해석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후각과 미각 센서는 기존의 반도체나 수정 진동자를 활용하는 전자 센서에서 진화해 최근에는 사람의 수용체 단백질을 이용하는 바이오 센서에 대한 연구가 진행 중이다.
또한 사람의 손을 모방하는 촉각 센서는 로봇이나 실제 사람에게 이식하기 위한 연구가 진행 중이며, 현재 근육의 움직임과 손동작을 인식하는 촉각센서가 출시됐으며, 사람의 손을 모방하는 촉각센서는 신축성 있는 소재로 사람과 비슷한 촉각 능력을 지니도록 개발되고 있다.
오감 인식기술의 미래
얼굴, 음성 인식기술을 통해 표정과 음성의 뉘앙스를 인식해 사람의 기분 상태를 파악하는 등 인식기술을 융합해 오감 인식의 정확도를 높이고, 기기나 로봇이 감성을 구현하거나 얼굴의 감정을 표현하는 등에 대한 연구들이 진행 중이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오감 인식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인공지능, 빅데이터, 투명하고 유연한 디스플레이 등 최신 기술과 접목해 새로운 활용 분야를 발굴하고, 인문학, 예술 등 다양한 분야와의 융합 연구를 통해 인간과 기계 간의 소통방식에 대한 새로운 관점의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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