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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는 언제 어떻게 만들어졌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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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2월 09일(화) 16:38 [주간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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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김 안 제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문경대학교 석좌교수
한국자치발전연구원 원장 | ⓒ (주)문경사랑 | | 우리가 오랫동안 살아온 이 이주와 천지만물이 언제 어떻게 만들어졌는가에 대한 많은 연구 끝에 두 가지 학설에 도달했던 것이다.
하나는 자연발생에 의한 진화설(進化說, evolutionism)이고 다른 하나는 하느님, 곧 신에 의한 창조설(創造說, creationism)이다. 과학적 탐구에 의한 진화론에 의하면, 최초의 우주는 응집된 가스의 대폭발, 즉 빅뱅(Big Bang)으로 시작하여 수많은 별들이 사방으로 확산되기에 이르렀던 것이다.
처음 빅뱅이 일어난 것이 지금부터 150억년 전이며, 팽창속도는 조금씩 증가하여 현재는 240,000km/초에 이르고 우주 전체의 크기는 반경 1.04×10^23km에 이르고 있다.
빅뱅 후 7억년이 지난 143억년 전에 은하계가 출현하였고, 다시 오랜 세월이 흐른 45억년 전에 태양과 지구 및 여러 행성으로 구성된 우리의 태양계가 출현하였던 것이다. 그리고 우리 지구상에 식물과 동물이 서식한 것은 30억~1억년 전이고 직립원인(直立猿人)이 나타난 것은 400만년 전이었으며, 인간의 체형도 점차 진화하여 현재의 모습에 이르렀다.
한편 주로 신학적 관점에서 본 창조설은 성경 구약의 창세기에 나오는 천지창조설에 근거하고 있다. 기원전 4004년, 지금부터 약 6,000년 전에 하느님은 천지를 창조하기 시작했으니, 첫째 날은 빛과 어둠, 낮과 밤을 만드시고, 다음 날은 물을 나누어 하늘을 만드시고, 셋째 날은 땅과 바다를 나누고 식물을 만드셨으며, 넷째 날은 해와 달과 별들을 만드시고, 다섯째 날은 물고기와 새를 서식케 하였으며, 끝으로 여섯째 날은 동물을 만들고 이를 다스릴 사람을 만드셨던 것이다. 이렇게 만든 천지만물이 하느님이 보기에 매우 좋았으며, 일곱째 날에 안식을 취하셨던 것이다.
우주 창생에 대한 이들 두 이론, 즉 진화설과 창조설이 오랫동안 대립되어 왔으며, 이 와중에 제 3의 학설이 새로 생겼으니, 창조적 진화설(創造的 進化說, creative evolutionism)이 그것이다.
진화설에서 주장하는 빅뱅부터 현대인간의 출현까지가 모두 하느님의 의지와 법칙에 의한 창조적 산물이라는 것이다. 창세기의 첫째날, 둘째날 하는 것은 하루 하루를 뜻하는 것이 아니라 수억년 내지 수십억년을 단위로 한 변혁의 단계를 일컫고 있다. 그리고 그 많은 천체들이 일정한 거리와 속도를 유지하면서 균형 있는 운행을 계속하고 있는 원리는 ‘만유인력(萬有引力)의 법칙’인데, 이는 처음부터 창조주가 이 우주에 투입한 법칙으로서 인간들이 연구를 통해 이를 조금씩 구명함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우주와 천지만물이 누구에 의해 어떻게 만들어졌던 간에 복잡한 구조와 균형된 관계 및 완벽한 운행 등을 보면서 한 없는 경이로움과 신비로움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그래서 우리는 일월성진(日月星辰)과 삼라만상(森羅萬象)에 대해 소중함과 경건함을 깊이 느껴야하며, 특히 ‘하나 뿐인 지구(only one earth)’에 대해서는 불행한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완전한 보전 관리에 철저를 기해야 할 것이다.
우주의 탄생과 구조 및 운행, 그리고 인간을 위시한 모든 생물의 출현과 변화 및 상호관계에는 신의 섭리와 자연의 법칙이 존재한다. 이러한 섭리와 법칙이 잘 준수되면 우주와 만물은 안전과 균형을 유지하지만 그렇지 않으면 혼란과 파괴를 면치 못한다. 하늘의 뜻에 따르면 흥하고 그렇지 않으면 망한다. ‘순천자는 흥하고 역천자는 망한다(順天者興 逆天者亡)’.
우주 가운데서 가장 핵심적인 세 요소는 하늘(天)과 땅(地)과 사람(人)이며, 이를 삼재(三才), 삼극(三極), 삼원(三元) 또는 삼령(三靈)이라 칭한다. 하늘의 시운(天運)에 올바로 맞추고 땅의 이치(地理)를 따라서 사람사이의 화목(和睦)함을 유지해 나가야 한다. 아울러 하늘의 기운(天氣)과 땅의 기운(地氣)과 사람의 기운(人氣)을 결합함으로써 우주의 삼재나 삼령을 하나의 큰 힘으로 승화시켜 나가도록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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