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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찻사발축제 온라인 축제의 새로운 방향 제시

SNS채널 온라인 접속자 600만 명 큰 성과

2020년 12월 18일(금) 17:26 [주간문경]

 

↑↑ 문경찻사발축제 가운데 현장 행사로 진행된 소원접시 전시회가 열린 문경도자기전시관을 관람객들이 둘러보고 있다.

ⓒ (주)문경사랑

‘랜선 타고 on 문경찻사발이야기’라는 주제로 12월 1일부터 15일간 진행된 문경찻사발축제가 15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문경찻사발축제는 축제공식홈페이지, 유튜브(차담이TV), 아프리카TV, SNS채널을 통한 온라인 접속자 600만명이라는 큰 성과를 거둬 명실공히 대한민국 명예관광축제의 위용을 뽐냈다.

축제 시작에 앞서 축제 붐업을 위해 만들어진 홍보영상 조회수 10만, 댄스챌린지 영상 조회수 33만 등 반응이 뜨거웠고 ‘행복한사발 집콕KIT’는 판매 시작 4일 만에 매진을 기록했고 이후에도 구매 문의가 이어졌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온라인 문경찻사발축제가 이러한 성과를 내기까지 축제를 기획하고 진행하는 과정에서의 고민과 열정이 반영됐다.

▲찻사발이 만들어지는 온도 1,300℃를 모티브로 매일 13시에 진행된 온라인 채널운영 ▲문경도예작가들의 과거‧현재‧미래를 엿볼 수 있는 사기장의 하루 ▲35명 도예인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M플렉스 ▲찻사발에 얽힌 시대극을 한편의 연극으로 만나보는 집콕 연극제 ‘사발, 내사발’ ▲사기장의 하루를 연출하면서 만들어진 명품 도자기들의 온라인 경매 등 축제 진행 프로그램 곳곳에 문경찻사발축제만의 주제를 녹여 내기 위한 노력의 흔적이 보인다.

또 4번 실시한 실시간 온라인 명품경매는 모든 작품이 낙찰되는 인기를 누렸고 프로그램 중간중간에 문경을 알리는 재미난 영상을 더해 쉽게 지루해지지 않고 집중할 수 있도록 해 찻사발 뿐만 아니라 문경의 매력을 알리는 홍보효과도 톡톡히 했다.

또 다른 성과로는 온라인축제로 전환하면서 중장년층에 한정되던 축제 참여 연령대가 대폭 확대됐다는 것이다.

▲어린아이가 좋아하는 종이접기 ▲젊은 층이 반응하는 댄스챌린지 ▲‘귀찮’의 디지털드로잉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집콕KIT ▲중장년층의 감성을 자극하는 윤택의 시골알바 등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함으로써 축제의 새로운 가능성을 엿봤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예장인들을 위해 축제기간 동안 문경도자기를 전 세계에 알리는 가교역할을 톡톡히 수행한 온라인축제 플랫폼을 축제가 종료된 이후에도 계속 운영해 문경도자기를 쉽게 만날 수 있는 기회의 장도 마련했다.

오정택 찻사발축제추진위원장은 “가마 속에 들어간 작품이 어떤 작품으로 나올지는 작가도 모른다. 불만이, 하늘만이 알 수 있는 기대감과 희망 때문에 힘든 작업이지만 전통을 감당하고 있다”며 “어려운 시기 문경찻사발축제에 보여주신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리고 내년에도 변함없는 모습으로 물‧불‧바람‧흙을 모아 여러분을 찾아뵙겠다”고 밝혔다.

홈페이지관리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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