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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 예방 선제적 대응 “문경방역이 모범이다!”

이동형 음압기 보급과 찾아가는 대인 소독차 등 모범사례로 꼽혀

2020년 12월 08일(화) 18:21 [주간문경]

 

ⓒ (주)문경사랑

"세계적으로 'K-방역'이 유명하다면 우리나라에는 '문경방역'이 모범이다."

문경시의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차단을 위한 선제적 행정이 감염병 예방을 위한 우수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문경시의 방역 정책 가운데 하나인 노인 생활 시설 내 이동형 음압기 설치 사업은 지난달 27일 중앙안전대책본부에서 열린 '지자체 창의적 방역' 모범 사례로 소개됐다. 이 사업은 경북도가 내년도 주요 방역사업으로 추진한다.

또 지난 7월 중앙안전대책본부에서 열린 '코로나19 지자체 방역 관리 실태 확인·점검'에서 문경시의 '찾아가는 대인소독차'도 주요 수범사례로 전국적으로 소개되기도 했다.

이처럼 문경시의 코로나19 대응이 눈길을 끄는 것은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철저하고 선제적 대응'을 실천했기 때문이다. 이 덕분에 지금까지 1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지만 지역 내 재감염은 없었다.

문경시는 지난 1월 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발생하자 즉각 비상방역대책반을 가동하는 등 정부 대응에 한발 앞서 심각단계 대응체제로 전환했다. 또 버스터미널, 기차역, 관광지, 공공청사 등 사람이 많이 드나드는 곳에 대인 소독기를 2월부터 운영했다. 전국 최초로 대인소독차를 이용해 찾아가는 방역도 실시하고 있다.

ⓒ (주)문경사랑

사회복지시설에는 이동형 음압기 46대와 외부로부터 오염물질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의류소독기와 위생복도 보급했다. 이동형 음압기는 사회복지시설 입소자와 종사자가 의심 증상을 보일 경우 즉시 격리 조치함으로 감염병의 확산을 차단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승객 및 운전기사를 보호하기 위해 지난 6월 대중교통 감염예방 차단막도 모두 설치했다.

ⓒ (주)문경사랑

이번 코로나19 뿐 아니라 어떠한 감염병이 언제 일어날지 모르는 시대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공공기관의 3밀(밀폐·밀접·밀집)을 개선하기 위해 6월부터 공공청사 구조개선에 들어갔다.

사무실 내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시장 접견실 축소를 통해 직원 사무공간을 확장하는 등 사무실을 이동 배치하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구조를 전면 재배치하여 민원인과 공무원 모두가 안전하도록 조치했다.

ⓒ (주)문경사랑

특히 국가 방역의 소통 창구인 재난안전상황실을 첨단 시스템으로 확장해 시민안전을 위한 컨트롤 타워의 기능을 강화했다.

지난 9월부터 전국 첫 민간 부문 감염병 예방시설 지원 사업에 나서 음식점 등을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으로 만들었다.

아울러 전국적으로 출산율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출산율을 증가세로 전환시킨 문경의 인구정책을 배우기 위한 벤치마킹도 이어지고 있는 등 문경시의 선제적이고, 창의적인 행정이 다양한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중이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코로나19의 방역을 위해 실시한 선제적인 시책들이 전국적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창의적 행정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공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홈페이지관리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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