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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양회 문경공장 일대 연료전지산업 메카로 거듭난다!

경북도-문경시-한국서부발전-영남에너지서비스-광해관리공단 개발 협약

2020년 09월 02일(수) 10:40 [주간문경]

 

ⓒ (주)문경사랑

문경시 신기동 쌍용양회 문경공장 일대가 연료전지 산업 메카로 개발된다.

경북도와 문경시는 8월 28일 쌍용양회 문경공장에서 한국서부발전-영남에너지서비스-한국광해관리공단 등과 '도시재생뉴딜사업 신에너지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한국서부발전이 2천억여 원을 투입해 30㎿ 규모의 수소에너지 발전소를 건립을 추진하기로 했다.

경북도·문경시는 사업추진에 필요한 행정지원을 하고 한국서부발전은 사업개발·타당성 검토, 연료전지 설치·운영 등을 담당한다.

한국광해관리공단과 영남에너지서비스는 각각 사업 컨설팅과 연료공급·도시가스 공급망 확충 역할을 맡는다.

1957년 건립된 쌍용양회 문경공장은 국내 시멘트 수요의 절반 이상을 생산하는 등 큰 호황을 누렸지만 시설노후화, 생산성 저하 등으로 2018년 문을 닫았다.

더욱이 공장인근 주거단지도 도시가스 미공급지역으로 인해 급격한 인구 유출 등 도심공동화현상도 극심하다.

경북도와 문경시는 수소에너지 발전소가 건립되면 수소자동차 충전소 등 기술상용화를 통해 40명이상의 고용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수소를 이용한 연료전지 관련 기업 및 연구기관 유치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북도와 문경시가 수소연료전지 산업에 적극적인 것은 2050년 수소경제가 2조5천억 달러(약 3천조 원) 규모의 세계 시장을 형성하고 3천만 개 이상의 일자리를 만들 것으로 내다보고 있기 때문이다.

경북도와 문경시는 쌍용양회 문경공장 부지와 인근 주거단지 등 50만㎡ 일원을 올 하반기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경제기반 형 분야) 공모사업에 신청할 계획이다.

기업과 연계한 고용창출 효과 등이 공모사업 평가과정에서 큰 이점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와 문경시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신청을 통해 2025년까지 총 2천697억 원을 투입해 컬쳐 팩토리, 청년예술가 스튜디오, 익스트림 스포츠테마파크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를 바라며, 각 기관의 전문성이 연계돼 혁신성장의 원동력으로 작용하기를 바란다”며 “도시재생을 통해 활기찬 문경시로 재도약할 수 있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문경공장이 도시재생 뉴딜 사업에 선정되면 산업화의 상징이었던 이곳이 신재생에너지·청년문화 공간의 새로운 거점으로 새롭게 태어나게 된다"고 말했다.

홈페이지관리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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