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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건강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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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7월 10일(금) 17:08 [주간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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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엄용대
엄용대 한의원 원장<054-553-3337> | ⓒ (주)문경사랑 | | 코로나19로 인해 건강에 대하여 관심이 부쩍 늘었고 여름철은 체력이 떨어지기 쉽습니다. 여름은 입하에서 대서까지로 양력 6,7,8월(음력 4,5,6월)입니다. 여름철 건강법의 ‘장(長)’은 왕성, 번성, 성장을 뜻합니다.
여름은 만물이 번성하고 꽃을 피우며 양(陽)이 더욱 왕성해지는 계절입니다. 무덥고 붉은 태양이 작열하며 열이 발산하여 하늘과 땅의 기운이 각각 하강, 상승해서 교차되어 모든 식물과 나무가 크게 자라고 꽃을 피웁니다.
여름철 3개월은 천지(天地)의 기(氣)가 끊임없이 교류하므로 모든 식물들이 꽃을 피웁니다. 이때에 사람들은 저녁 늦게 잠자리에 들고 아침 일찍 일어나며, 무더운 것을 싫어하지 말고, 화를 내는 일이 없게 하여 만물이 꽃을 피우고 아름답게 성장하는 것처럼 마음에 기쁨이 충만하게 하며, 기(氣)를 통하게 하여 환경에 적응해야 합니다.
기상 후에 많은 활동을 하여 체내의 양기(陽氣)가 외부로 발설되도록 합니다. 그리고 유쾌한 마음을 유지하고 화를 내지 않도록 해야 하는데, 화를 내면 심화(心火)가 더욱 왕성해지기 때문입니다.
여름에는 인체의 양기(陽氣)가 외부로 확장되어 땀이 나는데, 이것을 찬물로 닦거나 갑자기 찬물에 뛰어들게 되면 피부가 급하게 수축하여 양기가 내부에 울결되기 때문에 쉽게 질병을 일으킵니다.
또한 너무 잦은 목욕은 땀구멍을 성글게 만들어 노약자가 쉽게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여름철의 목욕은 매일 한 번 정도가 가장 적당합니다.
《섭생소식론(攝生消息論)》에서는 “여름에 노숙하지 말아야 하고 자면서 찬바람을 쐬어서도 안 된다. 이는 일시적으로는 시원할지 모르나 질병이 엄중해질 수 있다. 시원한 것을 탐하여 몸을 바람과 마주하고 자면 손발에 감각이 없어지고 말을 더듬게 되며 사지마비가 생긴다”고 하였습니다.
이처럼 한여름에 더위를 피하려고 야외에서 노숙하거나 계속 찬바람을 쐬는 것은 건강에 해롭습니다. 한여름 더위에는 홑옷이나 잠옷을 입고 자거나 허리, 배, 무릎, 정강이에 이불을 덮고 자는 것이 인체에 이롭습니다.
특히 노인은 잠잘 때뿐만 아니라 낮에도 함부로 바람을 쐐서는 안 되고 찬 기운을 맞아서는 안 될 것입니다. 차라리 시원하게 트인 마루와 깨끗한 방에 거처할 것을 권장합니다.
더운 여름에는 차가운 음식을 찾게 되는데, 이에 대해 “여름에 찬 음식을 섭취함으로써 양기를 기르되, 지나치게 성(盛)하게 해서는 안 된다고 하였습니다.
여름에는 오히려 찬 음식보다 따뜻한 음식을 먹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는데 여름철에는 몸을 차게 하는 음식을 먹는 것이 적당하지만 지나치게 차면 소화기를 손상시킵니다. 늙어서 병이 많은 까닭은 젊은 시절 봄․여름철에 지나치게 바람을 쐬고 음식을 너무 차게 먹었기 때문이라고 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노인들은 기(氣)가 약하기 때문에 여름에는 양기(陽氣)가 내부에서 쌓입니다. 이로 인해 약해진 복부가 찬 음식을 만나면 대부분 설사를 합니다. 정기(精氣)가 한번 손상되면 다시 회복되기 어려우니 반드시 조심해야 합니다.
여름 한철은 나이를 불문하고 반드시 따뜻한 음식을 먹어야만 식중독 등에 걸리지 않으며, 또한 배를 따뜻하게 하여 병에 걸리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올 여름은 기습폭우와 무더위가 유난히 심하다고 합니다.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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