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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내륙철도공사 문경 주민의견 반영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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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1월 21일(화) 17:36 [주간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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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시설공단이 건설 중인 중부내륙철도공사가 문경지역의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은 자명하지만 각종 시설물을 설치하는 것은 앞날을 내다보는 지혜가 필요하다.
특히 도로나 교량 등은 한번 설치하면 변경이나 개조가 어려워 당초 설계나 시공 때 보다 철저하고 신중하게 검토돼야 한다.
문경읍 주민들이 주장하고 있는 여러 가지 개선 요구사항은 당장의 불편함도 있지만 장래를 대비해 의견을 모은 것이 대부분이다.
3번 국도에서 문경읍으로 진입하는 도로는 문경선 철도의 교각과 하천의 형태에 따라 구불구불한 선형을 갖고 있는 상황에서 철도공사로 이러한 선형이 더욱 급하게 구부러지게 됐으니 주민들이 우려하는 것이 당연해 보인다.
도로 확장이 필요할 경우 어떻게 할 것이냐는 주민들의 의문에 건설사업관리단 측은 토목공사의 기술이 발달해 철도가 건설되고 운행이 되고나서도 필요한 경우 기존 철도 밑 부분을 확장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고 주장한다.
물론 기술적인 문제는 해결이 가능하겠지만 한창 운행 중인 철도 하부를 파내는 사업을 쉽게 승인해 줄 것이냐의 문제는 별개이기 때문이다.
또 초곡천의 물길을 막고 공사를 하는 것도 안전을 우선시하는 공법을 택하지 않고 공사비를 절감하려는 것으로 보이는 가축도 공법으로 하는 시공도 주민들이 보기에는 불안할 수밖에 없다.
갈수기에만 이용하고 장마기에는 철거를 한다지만 큰 비가 장마기에만 내리라는 법은 없기 때문이다.
문경역이 건설되면서 가장 피해를 입을 것으로 예상되는 마원리 주민들의 요구에도 철도시설공단은 보다 성실하게 받아들이고 대책을 세워야 한다.
농사짓는 논에 가는 것도 돌아가거나 통로가 좁아 불편하다면 개선해야 한다.
방음벽이나 진입로 방향이나 위치 등에 대해서도 주민들이 불만이 적도록 만들어야 한다.
도로나 철도, 항만 같은 SOC사업은 국가나 지역의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중요한 시업이다.
주민들이 협조하는 것도 당연히 필요하지만 그들의 고충도 충분히 반영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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