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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불청객 쯔쯔가무시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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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9월 21일(토) 09:04 [주간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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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전종구
전종구내과의원장 <054)556-8555> | ⓒ (주)문경사랑 | | 한 여름의 열기는 어느 듯 사라지고 요사이는 아예 아침저녁으로 서늘함을 느낄 정도로 가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가을은 날씨가 선선해진 만큼 등산이나 소풍 등과 같은 야외 활동이 부쩍 늘어나는 계절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시기에 야외 활동시 주의해야 하는 질환들이 있는데 그 중 대표적 질환이 쯔쯔가무시병입니다.
쯔쯔가무시병을 일으키는 균은 오리엔티아 쯔쯔가무시라고 하는 리케차과에 속하는 군으로 이 균에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이 우연히 사람을 물면서 감염이 됩니다.
주로 농촌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자주 걸리나 간혹 도시 근처의 야산, 수풀이 있는 도시 내의 공원, 대학캠퍼스에서도 걸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요즈음은 작은소참진드기에 의한 중증열성혈고판 감소증도 종종 생기므로 야외 활동 중에는 진드기나 진드기 유충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증상은 1~3주의 잠복기를 거쳐, 오한, 두통, 갑작스런 발열, 근육통, 흑갈색의 피부 발진 등이 나타납니다.
대부분 오래가는 몸살감기로 생각하고 치료하다 뒤늦게 진단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징적으로 진드기 유충에 물린 자리의 가운데가 검은 딱지로 덮이는 피부병변이 관찰되는데 이를 “가피”라고 하며, 이 소견이 쯔쯔가무시병을 진단하는데 큰 도움을 줍니다.
혈액 검사상 간 기능 이상소견을 흔히 볼 수 있으며 간질성 폐렴도 흔히 관찰됩니다.
치료는 독시사이클린이라는 항생제가 쓰이며 대개 7일에서 10일 정도면 회복을 하게 됩니다.
치료는 쉽게 되지만 전신 쇠약감, 무기력증이 수개월 간 지속될 수도 있으며 간혹 심할 경우 호흡부전, 신부전, 뇌증, 다발성 장기부전증 등의 합병증이 발생하여 사망에 이르기도 합니다.
앞서 이야기 한 것처럼 가장 좋은 예방법은 안 물리는 것이 최선이므로 야외 활동시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할 것입니다.
몇 가지 예를 들자면 풀밭에 눕거나 앉지 않아야 하며 부득이 앉을 경우는 반드시 돗자리를 펴서 앉아야 합니다.
또한 작업 및 야외 활동 후에는 샤워를 해야 하며 작업복, 속옷, 양말 등은 바로 세탁을 해야 하며 진드기에 물린 곳이 있는지 주의 깊게 살펴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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