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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화산업유산파크 조성에 거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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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9월 11일(수) 10:28 [주간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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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양회 문경공장이 근대화산업유산파크로 조성된다는 소식이다.
우리나라 근대화의 큰 역할을 했던 쌍용양회 문경공장이 문을 닫으면서 크게 아쉬웠던 것이 산업유산파크로 다시 태어나면 문경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이다.
문경시가 의뢰해서 받은 기본구상은 UNKRA 산업유산인 핵심 생산시설은 원형을 보존하고 나머지 공간에 국립산업과학관이나 경상북도 도립무형문화재센터 및 경북산업유산관 등을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는 당연히 문경시립역사관 등 문경의 역사 이야기를 담을 공간과 청년이 경제활동을 하거나 창작활동을 하는 곳도 들어선다.
2천500억 원이라는 막대한 예산을 확보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유엔의 지원으로 만들어진 우리나라 산업유산 가운데 가장 잘 보존됐고 설립의의나 유엔의 목표 등을 잘 이행한 점 등을 강조하면 외교통상부나 문화체육관광부 등 정부 부처의 협조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쌍용양회 문경공장은 수십 년 전에도 견학행렬이 이어졌던 곳으로 전체적인 외관뿐 아니라 시멘트를 굽는 고로 등은 충분한 볼거리가 된다.
이처럼 이곳은 관광자원으로서도 가치가 크지만 이곳의 시설을 활용해 창작이나 창업 등의 경제활동을 하려는 청년들의 정착과 성장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의 구축과 기반시설의 마련도 빠트리지 말아야 한다.
수십 곳에 이르던 문경의 탄광은 아쉽게도 가은 석탄박물관을 빼고 모두 흔적도 남기지 않고 사라졌다.
재활용이나 볼거리로의 활용 등의 여지를 없앤 것이 안타깝다.
독일의 폐광지역인 졸페라인의 생산시설은 창작공간으로 탈바꿈해 세계적인 디자인센터가 됐으며 정선의 삼탄아트마인은 무연탄을 캐던 광산에서 예술을 캐는 광산으로 변신해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이런 차원에서 쌍용양회 문경공장의 변신은 매우 다행이고 바람직한 일이다.
쌍용양회 문경공장의 재생이 과거의 영화를 되찾아주지는 않겠지만 잘 개발하면 예전보다 더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고 활기찬 곳으로 거듭날 수 있다.
관계 공무원 뿐 아니라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아이디어를 제시하면 쌍용양회 문경공장은 새로운 문경의 명물이 될 것이다. 아니 명물로 만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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