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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척추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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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7월 09일(화) 17:10 [주간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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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엄용대
엄용대 한의원 원장<054-553-3337 | ⓒ (주)문경사랑 | | 요즈음 청소년들은 웬만하면 휴대폰을 소지하고 있으며 휴대폰으로 인하여 생기기 쉬운 거북목과 척추 관절에 주의해야 합니다. 이 시기에 척추와 관절에 생긴 이상을 조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잘못된 자세나 습관으로 유년기에 뒤틀린 척추는 성장기를 지나면 교정하기도 어렵고 성장장애를 불러 올 수 있습니다. 아이로서는 다른 또래보다 성장이 더뎌지면서 자존감이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5년 척추측만증으로 진료를 받은 사람은 11만3천명이었고 이 중 10대가 44%인 5만 848명에 달합니다. 대부분 성장기인 중․고생들 입니다. 전문가들은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이용 연령이 낮아진 것을 하나의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문제는 10세 미만의 유년기에 잘못 형성된 자세와 습관이 척추측만증의 주된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축추측만증은 척추변형으로 인해 척추 뼈의 만곡이 소실되고 한쪽으로 C형 또는 S자형으로 10도 이상 틀어지는 질환입니다. 특히, 10세 전후의 성장기 무렵부터 서서히 진행돼 사춘기에 악화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8세를 넘어서면 골격이 어느 정도 완성되기 때문에 이 시기를 전후로 아이가 바른 자세를 유지 할 수 있도록 가르치는 것이 중요한데, 의자에 앉을 때는 엉덩이를 의자에 깊게 넣고 허리를 쭉 펴주어 척추의 만곡을 유지 하면서 목을 세우고 가슴을 펴는 자세가 좋습니다.
한창 성장하는 아이들은 1년에 키가 10cm 이상 크기도 합니다. 척추측만증은 성장하는 동안 계속 진행되는 만큼 조기발견이 중요합니다. 척추측만증을 확인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아이의 수평선을 체크하는 것입니다. 정면에서 바라본 아이의 어깨선이 한 쪽으로 기울어져 있거나 가방을 맨 아이의 가방끈 길이가 다르다면 척추측만증을 의심해야 합니다.
척추의 불균형에 따른 증상은 골반 틀어짐으로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이런 골반의 틀어짐은 아이의 신발 밑창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양쪽 신발 밑창이 다르게 닳아 있다면 병원을 찾아 검진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성장기 어린이의 관절에는 뼈보다 약한 연골로 이루어진 성장판이 있습니다. 자주 넘어지는 아이들의 특성상 골절상을 입을 수도 있는데, 문제는 넘어질 때 짚게 되는 손목이나 땅에 부딪히는 무릎·팔꿈치 등에 성장판이 있기 때문에 자칫 넘어지면서 뼈가 골절되면 성장판을 다쳐 다리가 짧아지거나 뼈의 변형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성장판 손상을 4~12세 아이가 한창 자라는 시기에 겪는 성장통과 초기증상이 유사해 구분이 필요합니다. 성장통은 허벅지나 정강이, 팔, 엉덩이 등에 통증이 생기는데 밤에 시작됐다가 자고 일어나면 없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야외 활동을 많이 한 날에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전문가들은 뼈를 둘러싼 골막이 늘어나면서 신경을 자극해 통증이 생기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릴 때 잘못된 자세와 생활습관이 평생의 건강을 좌우할 수 있음을 명심하시고 올바른 자세와 습관을 지도 및 교정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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