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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촌 옛 도심 도시재생의 관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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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4월 19일(금) 15:25 [주간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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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가 구 도심인 점촌1·2동을 도시재생을 통해 1970년대 점촌의 화려했던 시간으로 되돌아가는 사업을 펼친다.
'점촌C!! RE:Mind 1975'라는 프로젝트가 국토교통부의 2019년 상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 가운데 중심시가지형에 최종 선정됐기 때문이다.
'점촌C!! RE:Mind 1975'는 탄광 경기가 호황이던 1975년도의 점촌만큼 지역 경제를 되살리자는 의미다.
올해부터 2023년까지 5년간 국비 150억 원과 지방비 100억 원 등 250억 원을 들여 문화자원 활용과 인프라 구축 등의 사업을 펼치게 된다.
문경시는 이 지역을 우선활성화지역으로 지정하고 도시재생대학, 주민간담회 등을 통해 지역재생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주민들과 함께 진행해 왔으며 그 결과를 이번 계획에 적극 반영했다.
또 이 사업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인 문경문화원, 문경대학 등 지역의 문화·교육기관과 원도심 활성화를 열망하는 상인, 청년들과 상생협약을 체결하는 등 거버넌스도 구축했다.
지금 점촌 구 도심에는 문화의 거리가 만들어졌다. 하지만 당초의 기대와 달리 경기가 활기를 띠지 못하고 있다.
곳곳에 빈 점포가 현재의 경제상황을 말해준다.
문화의 거리가 활성화되지 못한 것은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구 도심의 재생사업이 문화의 거리를 되풀이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문경시가 기획하고 있는 '1975 점촌 광부의 거리'나 '세대공감 어울림센터', '문학 어울림 아카데미' 등도 인프라만 만들어 놓고 손을 놔서는 안 된다.
문화의 거리가 침체되고 있는 것에는 그 지역 상인들의 적극성 부족도 한몫을 하고 있다.
주말 장터를 스스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등의 자구노력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설득력을 얻는 이유다.
아무리 우수한 시설과 자원도 활용하기 나름이다.
도시재생이 그저 땅값이나 건물 값만 올리는데 그치는 사업이라면 심각한 예산낭비라는 결과만 가져올 뿐이다.
이번 사업을 위해 주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등의 전제가 선행됐지만 여전히 지역 주민들의 강력한 의지가 최대 관건이다.
문경시의 행정력과 주민들의 노력이 좋은 결실을 거두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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