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4-17 오후 06:02:50

종합행정정치출향인사회/복지/여성산업문경대학·교육문화/체육/관광사람들길 따라 맛 따라다문화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독자투고

직거래장터

자유게시판

결혼

부음

뉴스 > 독자란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응답하라 점촌 1975 - (점촌C!! RE:Mind 1975) -

2019년 04월 19일(금) 14:51 [주간문경]

 

 

↑↑ 정창식
아름다운선물101
문경문화원 이사

ⓒ (주)문경사랑

 

지난 8일 국토부 ‘도시재생특별위원회’에서 우리 문경시가 ‘2019년 상반기도시재생뉴딜사업’에 선정되었다고 발표하였다. 반가운 소식이었다.

도시재생사업은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다. 신도시 위주의 도시확장에 따라 발생하는 도심공동화를 극복하고 침체된 도시경제를 개선하기 위하여 다양한 관점에서 도시를 활성화하는 정책이다. 한마디로 말하면, 침체된 원도심(原都心)을 활성화하여 신도심과의 균형적 발전을 도모하겠다는 것이다.

지난 해 3월경이었다. 문경시에서 문경시민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도시재생대학에 등록하였었다. 매주 목요일 저녁 흥덕시장 상인대학에서 수업이 있었다. 매일 원거리를 출퇴근하고 있었지만, 지역 발전에 보탬이 되겠다는 마음으로 기꺼이 참가하였다.

함께 수업을 듣던 시민들은 문경시의 사업신청에 공감하면서, 우리지역에서 가장 번화하였으나 지금은 침체된 그래서 가장 활성화가 필요한 지역을 찾았다. 누구나 공감한 곳은 기차역 앞과 흥덕삼거리, 그리고 중앙시장 인접거리였다.

그곳은 1960, 70년대 초만 하여도 버스가 지나가는 간선도로였고 병원이 두 곳이나 있는 상가밀집 지역이었다고 한다. 지금의 중앙로 역할을 하였던 것이다. 더구나 중앙시장과 경계하고 있어 거리에는 늘 사람들로 붐볐다고 한다.

사업의 핵심전략은 점촌의 어원이 된 점방(店房) 즉, 도자기를 현대화하여 위 거리에 접목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여러 가지 이유로 탈락하는 아픔을 겪어야 했다.

문경시는 다시 중앙시장과 인접한 1970년대의 위 간선도로를 돌아보았다. 그리고 그곳을 걷던 사람들의 모습을 조명하였다. 그 시대 지역민들의 대부분은 탄광산업에 종사하고 있었다. 그 공간의 낮과 밤은 그들이 주인이었다. 경제는 가장 활성화하였고 사회, 문화, 교육 부분에서 그들은 소비자이면서 때로는 주재자이기도 하였다.

그때로 돌아가야 했다. 그래서, 문경시에서는 “점촌C!! RE:Mind 1975"라는 새로운 캐치프레이즈를 내걸었다.

1975년은 문경시 인구가 역대 최고인 16만1천여 명을 기록한 전성기를 말한다고 한다. 지금의 두 배에 해당하는 셈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그 영광의 시절로 다시 돌아갈 당위성은 확보된 셈이다. 그래서 ‘점촌의 화려했던 시간을 이어가다.’라는 사업의 비전은 저 캐치프레이즈와 일치하고 있다.

석탄(Coal)과 도자기(Ceramic), 그리고 문경시민(Citizen)은 이를 현실화할 핵심전략을 구성하는 자원이 된다.

문경시는 이곳에 점촌타임스퀘어, 광부 아트갤러리, 광부의 밥상 등과 같은 광부의 거리를 조성하고, 도자기체험과 찻사발 판매 등 다양한 콘텐츠의 찻사발공방을 만들 전략을 갖고 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자원은 문경시민, 즉 주민(Citizen)이다.

도시재생사업의 성패는 지역의 주민에 달려있다. 그래서 향후 5년간 지원되는 사업비는 마중물에 비유된다. 이후에는 주민자체운영에 맡기기 때문이다.

몇 년 전, 부산 감천마을을 찾았었다. 1950년대의 모습을 지닌 그곳은 많은 사람들로 붐볐다. 사실 이곳은 마을사업의 운영 주체가 주민으로서 이익금을 공동분배하는 사업공동체이다. 그래서 마을 사업 운영의 목표는 외부의 지원을 배제한 주민 스스로의 지속 가능에 중점을 두고 있다.

그래서, 문경시가 도시재생사업의 추진전략의 중요한 요소로 문경시민(Citizen)을 강조한 것은 의미 있는 일이다.

부산 감천마을 여행의 끝자락에서 ‘어린왕자’의 조형물을 볼 수 있었다. 그것은 지속가능한 영원성과 희망을 상징하고 있었다. 그래서, 우리 문경의 저 거리에서도 그와 같은 상징을 담은 의미 있는 조형물을 볼 수 있었으면 한다. 일시적인 도시재생사업이 아닌 지속가능한 점촌이 이곳에서 재생되기를 바란다. 그런 마음과 함께 이렇게 불러본다.

“응답하라 점촌 1975 “


010-9525-1807

홈페이지관리자 기자  .
“주간문경을 읽으면 문경이 보인다.”
- Copyrights ⓒ주간문경.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문경 기사목록  |  기사제공 : 주간문경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더 새롭게 아름답게 찾아온 ‘2

문경시 점촌점빵길 빵 축제 특별

문경시 베트남 까마우성 계절근로

문경시장애인주간이용시설 장애인

점촌 원도심에서 제2회 점촌점빵

영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

문경시보건소 찾아가는 감염병 예

문경교육지원청 중등 신규 및 저

문경시보건소 심뇌혈관질환 예방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문경사무소

창간사 - 연혁 - 조직도 - 광고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구독신청 - 원격

 상호: 주간문경 / 사업자등록번호: 511-81-13552 / 주소: 경상북도 문경시 점촌2길 38(점촌동) / 대표이사: 남정현 / 발행인 : 남정현/ 편집인: 남정현 / 청소년보호책임자 : 남정현
제호: 인터넷주간문경 / 등록번호: 경북 아00151 / 종별: 인터넷신문 / 등록일 2010.10.28 / mail: imgnews@naver.com / Tel: 054-556-7700 / Fax : 054-556-9500
Copyright ⓒ (주)문경사랑.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