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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산업혁명 시대 (33): 엣지 컴퓨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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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4월 08일(월) 09:22 [주간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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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지홍기
영남대학교 명예교수
문경대학교 특임교수 | ⓒ (주)문경사랑 | | 엣지 컴퓨팅
엣지 컴퓨팅(Edge Computing)은 포그(Fog) 컴퓨팅 혹은 모바일 엣지 컴퓨팅으로 불리며, 이는 최근에 산업용 사물인터넷(IIoT, Industrial IoT)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는 새로운 산업용 데이터 처리 패러다임을 일컫는다. 즉, 엣지 컴퓨팅은 클라우드 컴퓨팅과는 다르게, 데이터를 처리하고 연산하는 컴퓨터가 사용자들의 단말 장비와 가까운 곳에 위치하는 모델이다. 이러한 산업계의 데이터 및 컴퓨팅 모델을 총칭해서 엣지 컴퓨팅이라고 한다.
엣지 컴퓨팅은 엣지 장비에 컴퓨팅 능력을 부가하여 실시간으로 데이터 저장과 분석을 원활하게 할 수 있다. 이는 급격한 하드웨어 기술의 발전으로 프로세서 및 관련 칩의 가격 하락과 연산량의 증가가 이러한 고성능 엣지 컴퓨팅을 가능케 하였다. 따라서 대용량의 컴퓨터에서만 실행 가능했던 연산 능력이 이제는 엣지 장비들만으로도 실시간 연산과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시킬 수 있게 되어 산업계로 적용이 확산되고 있다.
엣지 컴퓨팅 서비스
엣지 컴퓨팅을 활용함으로써 실제 고객들이 얻을 수 있는 이점들은 크게 3 가지를 들 수 있다.
1) 클라우드 비용 절감: IoT 단말기와 센서의 수가 급격히 늘어남에 따라 데이터의 생성량과 속도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그러므로 모든 데이터를 클라우드에 올리는 것보다, 엣지 단말에서 일정 기간 데이터를 저장하여 사용하고 그 결과를 클라우드로 전송하는 역할 분산 방식은 비용과 성능 측면에서 합리적이다.
2) 실시간 대응: 엣지 컴퓨팅의 최대 장점은 실시간 대응력이다. 클라우드 컴퓨팅과 같이 모든 데이터를 클라우드에서 분석한 이후, 그 결과를 바탕으로 대응하는 것은 실시간 대응에서 불리한 방식이다. 따라서 엣지 단말에서 발생하는 이벤트를 실시간 대응함으로써 실제 IIoT 고객의 경쟁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3) 보안성과 고객 서비스의 연속성 보장: 클라우드 컴퓨팅은 공용망(WAN)을 이용하기 때문에 디도스 공격이나 수많은 보안 이슈를 감수하면서 서비스를 활용하고 있다. 특히, 자동차와 같이 실시간 대응에 클라우드 솔루션을 이용한다면, 그 서버가 마비될 경우에 치명적일 수 있다. 그러나 엣지 컴퓨팅이 지역망(LAN) 기반으로 컴퓨팅을 수행한다면 최소한 서비스 마비와 같은 극단적인 상황을 방지할 수 있다.
엣지 컴퓨팅의 전망
현재 많은 서비스들이 클라우드 기반으로 개발되었거나 개발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엣지 컴퓨팅의 장점으로 인해서 IIoT 분야의 시스템 개발은 엣지 영역으로 무게 중심이 옮겨지면서 클라우드 영역과의 경계가 점점 더 명확하게 구분될 것이다. 특히, 엣지에서는 센서로부터 실시간 대량의 데이터 저장과 분석에 대한 부하를 견딜 수 있는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의 대안이 표준화되고 있다.
한편 클라우드에서는 엣지로부터 받을 데이터의 종류와 용량을 명확하게 정의하게 될 것이며, 실제 클라우드 운용 비용과 실시간 데이터 처리능력이 중요한 의사결정 기준이 될 것이다. 결국 사용자는 엣지와 클라우드의 조합 형태가 비즈니스 위협을 줄이고 비용을 최소화할 것인지에 대한 경제적 평가가 에지 컴퓨팅의 도입 여부와 활용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
따라서 4차산업혁명시대에 엣지는 데이터 소스와 더 가까운 물리적인 위치를 지칭하는 말로서, 강력한 분석 기술을 실제 필요한 위치에 설치하는 방식이며, 실시간으로 성능을 최적화하고 데이터 병목현상을 최소화하는 방식이다. 엣지-투-클라우드(Edge-to-Cloud) 방식은 모든 산업분야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데이터의 빅뱅을 해결하는 엣지 컴퓨팅은 새로운 영역에서 실시간 대응이 필요한 사물인터넷과 생각하는 기계로 진화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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