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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산업혁명 시대 (30): 로봇과 인공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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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3월 08일(금) 13:35 [주간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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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지홍기
영남대학교 명예교수
문경대학교 특임교수 | ⓒ (주)문경사랑 | | 로봇이란?
로봇(Robot)은 체코의 소설가 차페크(1921)가 발표한 희곡의 등장인물인 Robota(노동)에서 유래했다. ‘인간 대신에 일을 하도록 만들어진 로봇이 인간을 몰아내고 로봇의 세상을 만든다는 공상과학 픽션이다.
그런데 차페크의 ‘픽션’이 21세기를 들어 ’논픽션’으로 바뀌고 있으며, 로봇이 인간의 일상생활과 산업 전반에 깊이 침투하고 있다.
로봇의 어원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로봇의 가장 큰 역할은 ‘노동’이다. 인구 고령화 문제, 생산력의 한계에 봉착한 제조업의 위기, 인간의 능력으로 해결할 수 없는 재해구조 및 새로운 서비스에 대한 욕구 등 로봇이 수행해야 할 노동의 질적 양적 범위가 날로 커지고 있다.
인공지능이란?
한편, 로봇의 발전과 분리할 수 없는 분야로 인공지능(人工知能, Artificial Intelligence: AI)이 있다. 인간의 가장 중요한 신체부위 중의 하나가 ‘뇌’라면, 인공지능은 바로 로봇의 뇌에 해당된다.
인공지능은 기계를 인간의 지식(지능과 사고) 작용과 같이 행동하게 만든 컴퓨터이며, 이는 인간의 학습능력과 추론능력, 지각능력, 자연언어의 이해능력 등을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실현한 기술이다.
인공지능이란 말은 과학자인 엘런 튜링(1950)이 ‘기계도 인간처럼 생각할 수 있을까?’라는 화두에서 비롯했다. 튜링은 ‘기계가 인간에 가까워지게 하는 첫 번째 요건은 지능에서 찾아야 한다’고 여겼다.
그는 인공지능에 대한 판단기준을 제시했는데, 이를 자신의 이름을 따서 ‘튜링 테스트’라 명명했다. 튜링 이후 인공지능의 연구는 21세기에 로봇이 제조업, 서비스업, 엔트테인먼트 및 방위산업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활용되면서 로봇의 두뇌에 해당하는 인공지능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로봇과 인공지능
로봇과 인공지능에 대한 전망은 사회적 경제적 측면에서 컴퓨터-노동력-직업은 불가분의 관계가 있다. 특히, 로봇과 인공지능은 6G(세대) 컴퓨터 및 움직이는 컴퓨팅시대를 가속화시키는 촉매제가 될 전망이다.
또한 노동력 측면에서 인공지능의 발전이 이른바 로봇사회로의 진전을 앞당길 것으로 보인다. 이미 인간의 육체활동이 상당부분 로봇으로 대체 중이고 정신활동도 여러 분야에서 인공지능 시스템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로봇과 인공지능은 노동력과 맞물려 인간의 직업에 많은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로봇과 인공지능으로 대체 가능한 직업의 범위가 넓어짐에 따라 인간의 ‘일할 권리’가 심각하게 침해 받을 수 있을 것이란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6G 컴퓨터와 움직이는 컴퓨팅
컴퓨터는 1G(진공관) 컴퓨터, 2G(트랜지스터) 컴퓨터, 3G(IC) 컴퓨터, 4G(LSI) 컴퓨터, 5G(VLSI) 컴퓨터로 진화해 왔다.
현재 주로 사용되는 5G 컴퓨터는 인간의 좌뇌를 목표로 ‘수학-논리-연역-분석’의 기능에 초점을 맞춘 시스템이다. 반면에 6G 컴퓨터는 5G 컴퓨터에 인간의 우뇌 기능을 추가하여 ’학습-추론-음성인식-도형인식’의 기능까지 수행하는 기계로 평가된다. 따라서 6G 컴퓨터는 인간으로부터 독립된 로봇 및 인공지능으로 판단해도 무방하다.
이러한 6G 컴퓨터가 보편화될 경우, 컴퓨팅 환경 또한 큰 변화를 겪을 것임은 자명하다. 현재 컴퓨팅 환경은 노트북, 스마트폰 등 이동성을 강조한 컴퓨터에 집중돼 있다. 따라서 미래에는 컴퓨터가 스스로 움직이는 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즉, 컴퓨팅 기술이 고정(데스크톱)되어 있던 환경에서 이동성(노트북/스마트폰)을 강조하는 방향으로의 변화를 거쳐, 스마트카, 드론, 로봇 등 움직이는 컴퓨팅 환경으로 급속히 진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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