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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문경새재 아리랑제 성황

아리랑 경창대회, 해외동포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 펼쳐

2018년 12월 13일(목) 13:57 [주간문경]

 

ⓒ (주)문경사랑

2018 문경새재 아리랑제가 ‘디아스포라 아리랑, 제11회 문경새재 아리랑제’라는 주제로 12월 10일, 11일 양일간에 개최됐다.

‘해외동포 1세대가 넘어간 문경새재를 해외동포 2, 3세대가 넘어온다’라는 취지로 한민족 디아스포라 극복을 위해 중국, 일본, 러시아 동포의 아리랑이 함께 했다.

지난해 제10회 문경새재 아리랑제는 ‘팔도 아리랑, 모여든다’라는 주제로 전국 아리랑이 함께 했다면, 올해는 해외동포 아리랑이 함께하여 디아스포라 극복이라는 의미 있는 문경새재 아리랑제가 펼쳐졌다.

문경시가 주최하고 문경문화원, <사>한겨레아리랑연합회, 아리랑도시시민위원회가 주관하고 경상북도가 후원하는 문경새재 아리랑제는 10일 오전 10시 문경새재 2관문 뒤 문경새재 아리랑비에서 고유제로 그 시작을 알렸다.

초헌관에 현한근 문화원장, 아헌관에 채만희 예총회장, 종헌관에 이만유 아리랑도시시민위원회장이 맡아 제11회 문경새재 아리랑제의 성공을 기원했다.

이날 오후 3시부터는 문경문화원 다목적실에서 문경새재 아리랑제 시민경창대회가 열렸다.

경창대회에 앞서 문화원 로비에서는 전 대한민국 국전 초대작가인 고시수 선생이 ‘국태민안 문경만세’를 휘호하는 퍼포먼스를 펼쳐 행사의 품격을 한층 더해 주었다.

ⓒ (주)문경사랑

경창대회는 10개 읍면동이 참여하여 열띤 경쟁을 펼쳐주어 해를 거듭할수록 그 열기가 후끈 달아올랐고,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시민축제의 장이 됐다.

유대안 심사위원은 심사평에서 “이제 경창대회의 음악적 수준이 한층 더 높아졌다”고 칭찬했다.

경창대회 결과 최우수상 점촌2동, 우수상 점촌3동․점촌5동, 장려상 산북면․점촌1동이 각각 차지했다.

11일 문경새재 아리랑제 가사짓기 대회와 문경새재 아리랑제 본 행사가 열렸다.

가사짓기 대회는 오전 10시 문경문화원에서 개최되었으며, 점촌고 남유정 학생이 장원을, 차상에는 흥덕동 이민숙씨와 점촌고 이혜은 학생, 차하에는 문청함, 채희경, 황인필씨가 각각 차지했다.

문경새재 아리랑제의 하이라이트인 본 행사는 이날 오후 3시 문경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문경새재 아리랑 편곡과 국내․외 아리랑, 무용 등의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졌다.

행사 주제인 ‘디아스포라 아리랑’에 걸맞게 해외동포들의 아리랑제 참여로 아리랑 도시 문경이 동포들을 한자리에 모았으며, 그 자리를 통해 가슴 뭉클하고 감동 진한 동포애를 함께 느끼고 우리 모두 한민족이라는 것을 확인해준 의미 있는 무대가 됐다.

제11회 문경새재 아리랑제를 통해 이제 문경새재 아리랑은 국내는 물론 해외로까지 그 외연을 넓혀가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큰 의의를 남겼다.

홈페이지관리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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