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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후 문경전통찻사발축제의 모습은 어떻게 변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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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찻사발축제 발전방안 포럼 열려...다양한 의견 개진으로 방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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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11일(화) 16:48 [주간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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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주)문경사랑 | | 문경시는 11월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문경전통찻사발축제 발전방안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축제 개최 20년을 맞이하여 문경전통찻사발축제의 성과를 재조명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안을 모색하고 재도약의 기회를 삼고자 문경시축제관광조직위원회, 문경전통찻사발추진위원회, 도자기협동조합, 다례원 등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하여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번 포럼에는 권두현 문화기획자의 ‘대한민국 공예축제 패러다임에 대한 고민’이라는 주제발표를 시작으로‘20년 후 찻사발 축제는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가?’라는 폭넓은 내용으로 토론이 이루어졌다.
토론은 경학신학대학원대학교 기화서 교수를 좌장으로 문경전통찻사발축제 관련자들이 당면 안건 및 문경전통찻사발축제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이현정 문경시축제관광조직위원회 사무국장은 “축제의 명칭에서 중요한 것이 ‘문경’이냐 ‘전통’이냐를 결정해야 하고 ‘문경찻사발’에 대한 개념정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오정택 문경도자기협회 이사는 “도예인과 행정의 소통을 위한 도자기계 신설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류시일 문경시청 문화관광과장은 “축제 예산은 시의회의 승인이 필요한 사항으로 의회나 시민과의 소통과 동참을 위해 도예인들의 노력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남정현 영남일보 부장은 축제 기간 몇 년 이상 계속 도자기를 구입하는 관광객들에게 소정의 상품을 지급하는 이벤트와 각 요장을 투어하는 관광상품의 개발이 필요하다는 제안을 했다.
방청객들의 의견개진도 활발하게 이뤄져 10여명이 자신의 주장을 펼쳤다.
김경수 도예가는 “도자기는 정신적 문화자산이지만 축제를 통한 도예인들의 생존전략도 중요하다”고 밝혔고, 설영진 도예가도 “도예인들의 처지를 들어주고 함께 발전방향을 모색해야 할 시의원들의 포럼 불참이 아쉽다”고 지적했다.
또 내년도 축제 콘셉트를 이현정 국장에게 질문했고 이국장은 ‘진짜 경매 도입’과 ‘컬렉터들을 위한 올해의 작품’ 등의 이벤트를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창희 문경시청 공무원은 도자기에 대한 이해를 위한 찻사발대학의 발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고, 이규성 도예가는 “입장료에 사응하는 프로그램의 개발과 축제장 동선의 개선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또 이름을 밝히지 않은 한 시민은 도자기 아카데미의 필요성을 제기하면서 젊은 층의 참여를 위한 차량지원 등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오인택 도예가도 “찻사발축제가 차인 위주의 프로그램이 많아 일반 관광객이나 젊은 층의 참여가 부담스럽고 분위기가 무겁다”며 개선의 필요성을 지적했다.
다례원 대표인 한애란씨는 “찻사발에 무엇을 담을 것인가 고민해야할 시점”이라고 말했고, 이정환 도예가는 “장기적 관점에서 도예촌 건립이나 관광특구 조성으로 도예인의 생존걱정을 어해소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천금량 관광두레 피디는 “20년 뒤 찻사발축제를 찾는 사람들에 대한 맞춤형 상품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마무리 토론에서 이현정 국장은 “소비 패턴인 기능보다 콘셉트”라며 “축제장에 꼭 와야 하는 이유나 사야하는 것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두현 문화기획자는 “예술성을 강조하면 축제는 망치는 법”이라며 “젊은이들이 좋아하고 찻사발의 무거움을 깰 수 있는, 예를 들면 1천만 원짜리 찻사발에 막걸리나 맥주를 마시는 이벤트 등의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것이 어떻겠느냐”고 제안했다.
김경선 도예가도 문경시청에 도자기과나 계를 신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이날 포럼에 참석하여 “문경전통찻사발축제는 문경시 대표축제로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을 계승하고, 전통문화의 맥을 이어가고 있다는 자부심이 있으며, 보다 발전된 찻사발축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 문경전통찻사발축제는 문경새재오픈세트장에서 2019년 4월 27일부터 5월 6일까지 10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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