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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걷기 행사 개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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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8월 28일(화) 17:57 [주간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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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소중한 자산인 문경새재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리지만 대규모 인원이 2관문까지 몰려가 음식을 먹는 행사는 드물다.
이번에 문경새재에서 열린 맨발걷기 행사는 주최 측 추산 2만여 명의 관광객이 몰려 북새통을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주최 측은 관광객을 모으는 데 성공한 행사라고 자랑했다.
하지만 행사내용은 문제가 있었다.
가장 심각한 것은 음식물을 나눠준 것이다.
지난해에도 국밥을 나눠준 것과 행사장 쓰레기 처리로 말썽이 된 행사였다.
올해는 국밥에다 짜장면까지 더 했다고 한다.
2관문 성문도 닫아걸고 음악회를 한 것도 참가자들은 좋아했지만 그곳을 지나가는 등산객들에게는 소음이나 마찬가지였다.
제2관문 주변은 소나무 숲으로 간단한 음식을 먹도록 시설이 마련된 곳이다.
수만 명이 한꺼번에 북새통을 이루며 음식을 먹는 곳으로는 다른 장소를 택했어야 한다.
아니면 식권이나 주먹밥 등으로 대체하는 대안도 검토해야 한다.
2만여 명이 다녀가도 2관문에서 음식을 먹고 가면 남는 것은 쓰레기와 훼손된 자연 뿐이다.
문경새재를 널리 알리는 것은 바람직하지만 훼손을 감수하고서 홍보하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
또 참가자들이 계곡물에 들어가 노는 행위도 단속해야 할 대상이다.
한두 명이 계곡에 들어가는 것을 묵인하면 너도나도 따라하고 결국은 통제 불능이 된다.
더 큰 문제는 이러한 일이 매년 반복되고 있다는 것이다.
행사 주최가 언론사라서 눈치를 보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문경새재 상가에서도 이러한 행사는 지역 상가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볼멘 목소리를 내고 있다.
경북도나 문경시가 많은 예산을 지원해 치러진 행사가 오히려 문경의 소중한 자산을 망치는 원인이 돼서는 안 된다.
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되면서 청정한 이미지의 문경을 제대로 알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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