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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살리기 “생각보다 힘 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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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장 어울림마당 빈 점포 늘고 점촌시장 공동판매장 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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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8월 17일(금) 17:39 [주간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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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중앙시장의 노점상을 현대식 시설을 갖춰 영업하도록 만든 어울림마당의 판매대 곳곳이 손님이 줄면서 빈곳이 늘어나고 있다. | ⓒ (주)문경사랑 | |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당국이 백방으로 손을 쓰지만 효과는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문경시는 지난해 신흥시장을 점촌시장으로 이름을 바꾸고 중소기업벤처부의 1시장 1특화를 위한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에 나섰다.
1년간 4억8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점촌시장 방앗간 특화사업으로 참기름, 들기름 등 상품의 디자인 개발 및 제품의 홍보, 마케팅 지원으로 방앗간 특성화 골목형시장으로 추진한 것이다.
그 일환으로 시장 내에 33㎡ 규모의 공동판매장을 만들어 상인회 부녀회에서 운영했지만 매출부진으로 임대료와 전기요금 등 운영비도 제대로 충당하지 못할 형편이어서 이달 초 문을 닫았다.
문경시 관계자는 “"상인회 등에서 시장을 살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나 자체 브랜드 상품개발의 어려움과 예상보다 낮은 판매고 등으로 기대보다 낮은 성과를 올렸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문경시는 2015년 중앙시장에 26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어울림마당을 조성하고 기존의 시장 골목에 어지럽게 흩어져 있던 노점상을 모아서 영업을 하도록 했다.
중앙시장은 그동안 노점상 때문에 차량 진입이 불가능해 긴급환자 및 화재 발생 시 인명과 재산 피해의 우려가 큰 곳이어서 어울림마당이 조성될 때 많은 환영을 받기도 했다.
이 어울림마당은 노점 상인들의 개인부담 없이 가판대 및 비 가림 시설 등을 제공했으며 공무원들이나 유관 단체들이 전통시장 장보기를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였음에도 위치적 불리 등으로 손님의 발길이 줄면서 당초 38곳이던 노점상이 25곳으로 줄었다.
이렇게 되자 문경시는 중앙시장 어울림마당 노점상이 관내 다른 점포로 이전할 경우 임대료를 2년간 지원해주는 내용의 조례를 제정하기 위해 최근 입법예고를 했다.
어울림마당의 영업을 하지 않는 점포를 정리해 주차공간이나 휴식 공간 등으로 활용하고 노점을 떠나는 상인들에게는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이다.
문경시는 전통시장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전문가를 채용하고 각종 공모사업으로 예산을 확보해 지원하는 등 많은 노력을 쏟아왔다.
문경시 관계자는 “전통시장의 대표적인 명품이나 유명 먹거리 등 입소문을 탈만한 상품의 부재가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전통시장이 쉽게 살아나지 않는다고 당국이나 시장 상인들의 노력을 폄하하지는 말아 달라”고 하소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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