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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과 건강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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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8월 17일(금) 16:21 [주간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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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엄용대
엄용대 한의원 원장<054-553-3337> | ⓒ (주)문경사랑 | | 땀의 기능은 체온을 조절해주고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예방해주며 불순물을 배출해 줍니다. 기초대사량이 많은 사람(비만, 체구가 큰사람 등)이 상대적으로 땀을 많이 흘립니다.
지구상에서 땀을 흘리는 동물은 원숭이와 사람뿐입니다. 비지땀, 후끈후끈한 사우나 땀, 이마에 솔솔 흐르는 식은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진땀 등 땀의 종유도 다양하고 많습니다.
땀이 많다고 몸이 허(虛)한 것은 아니며, 다만 전신질환으로 땀을 많이 흘리는 것은 몸이 허(虛)한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땀은 90%의 수분과 전해질, 이온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일상생활에서 특히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원래 체질적으로 땀을 많이 흘려 그러려니 하고 생활하지만 너무 많이 흘리면 체내의 진액이 손상되고 맥이 풀린 듯 몸이 노곤하고 무기력해지며 심하면 탈수 증상도 나타나서 기운의 손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땀을 많이 흘리는 원인으로는 기허(양기가 부족), 음허(혈이나 진액이 부족), 허열(화, 열이 많음)로 인해 음양의 균형이 깨졌기 때문이라고 진단합니다.
기허는 입맛을 잃으면서 머리가 아프고 온몸이 노곤해지면서 다리에 힘이 빠지고 몸이 뜨거워지면서 졸리며 물만 마시고 땀을 흘리는 증상으로 황기, 인삼 등이 도움이 됩니다.
땀을 비롯해 호흡, 소변의 배출로 체내 수분인 체액이 부족해지면 음허라고 진단합니다. 잠들 때 땀을 갑자기 흘리거나 아침에 잘 일어나지 못하고 조금만 움직여도 땀을 흘립니다. 이런 사람들에게는 오미자차가 도움이 됩니다.
땀을 양상에 따라 구분할 수 있습니다. 낮에 나는 땀인 자한(自汗)은 전신의 양기가 부족한 것입니다. 수면 중에 나는 땀은 도한(盜汗)이라 하며 특정 영양분이 부족한 경우로 인식해 음혈을 보충해 주는 약재들을 처방, 치료합니다.
부위에 따라 머리, 얼굴, 손발, 사타구니, 겨드랑이 등 특정 부위에 땀이 많이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마의 땀은 심장의 열, 콧등의 땀은 비장과 위장의 열, 두피의 땀은 방광이나 담의 이상으로 인식해 각각의 원인에 따른 치료를 합니다. 특히 중년 남성의 경우 음낭, 사타구니 부위에 땀이 나고 차가워지는 등 불편해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음한(陰汗)이라고 합니다.
동의보감 내경편에 음한은 신장의 기운이 약해지고 양기가 쇠약해진 결과라고 진단합니다. 신장의 기가 약한 경우에는 외생식기 부위에 땀이 나며 음위가 옵니다. 안신환이나 육미회양음(六味回陽飮)을 처방합니다. 아랫배 부위가 약하고 습하며 열이 있는 경우에는 땀이 나면서 가려운 증상이 특징적으로 나타나고 아랫배가 아픈 증상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음한은 정력 감퇴, 활동력 저하, 무력감이 함께 나타나는데 신장의 기운을 도와주는 치료가 적당합니다.
손발에만 땀이 많이 날 때, 비위 기허로 인한 경우는 손발이 차가워지면서 땀이 나게 되고 이때에는 소화기의 기운을 강화하는 치료를 합니다. 또한 소화기의 진액이 부족해 나타나는 비위 음허는 손발에 열이 나면서 땀이 많이 나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한방에서 쓰는 약재 중 황기는 지나치게 많은 땀이 흐르는 것을 막는데 가장 대표적인 한약재로 쓰입니다. 땀구멍을 조절하고 기(氣)를 돋워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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