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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새재 관광객 작년보다 22%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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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줄어 “근본적인 대책 마련 시급” 목소리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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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8월 08일(수) 18:00 [주간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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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문경새재 제2관문. | ⓒ (주)문경사랑 | | 문경의 대표적인 관광지이자 우리나라 국민들이 꼭 가봐야 할 관광지 1위로까지 선정됐던 문경새재의 관광객이 매년 줄어들고 있어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문경새재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달 말까지 문경새재 입장객 수는 79만2천50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01만4천775명 보다 22%인 22만2천269명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간 관광객 추이도 2011년 430만 명이던 것이 2012년 310만 명, 2013년 320만 명, 2014년 260만 명, 2015년 270만 명, 2016년 242만4천 명, 지난해 205만1천96명으로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이처럼 관광객이 줄어들면서 문경새재 뿐 아니라 문경읍과 주변 관광지까지 경기가 침체되고 있다.
문경새재 집단시설지구 식당가에서는 “손님이 예전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며 울상을 짓고 있다.
펜션 등 숙박업소에서도 이용객이 크게 줄고 있다고 대책을 하소연했다.
문경새재의 관광객이 계속 감소하고 있는 것은 국민들의 여행 트렌드가 해외나 제주 등을 선호하는 추세인데다 문경새재의 관광자원이 정체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문경새재는 조령산과 주흘산 사이의 계곡으로 천혜의 아름다운 자연풍광과 황톳길의 맨발걷기 등 힐링 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사극 드라마 촬영장소로 인기를 모으면서 많은 관광객을 불러 모았다.
하지만 사극의 인기가 시들고 새로운 관광자원의 개발이 추진되지 않으면서 문경새재는 갈수록 인기를 잃고 있다.
“시끄러운 도시를 떠나 문경새재에서 힐링의 시간을 갖기 위해 자주 찾는다”며 서울에서 문경새재를 방문한 한 관광객은 “다른 관광지에 비해 발전을 모색하는 움직임이 거의 안 보인다”고 말했다.
최근 문경새재에 새로운 숙박시설이 들어서기는 했지만 대형 콘도 건설 사업이 주춤거리면서 단체 수용이 가능한 숙박 시설의 부족도 관광객 감소추세에 한몫하고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일부 주민들은 “문경새재 케이블카 건설 등 획기적인 대책이 마련되지 않으면 문경새재는 예전처럼 그저 그런 조용한 관광지로 전락할 것”이라고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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