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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물공장 문제 심각하다

2018년 08월 08일(수) 09:43 [주간문경]

 

마성면 하내리 폐기물처리업체가 남긴 폐기물이 산더미를 이루고 그 처리가 문경시의 몫이 되면서 시민들이 분노하고 있다.

특히 허가 초기에 친환경마을 조성을 위해 공장 건립 업체와 시유지를 교환하면서 석연치 않은 사실들이 많았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시의회에서 공유재산 변경 관리계획이 부결되자 의회 승인사항 밖인 규모로 토지를 분할하고 토지 평가액도 터무니없는 가격으로 책정되는 등 적절치 못한 행정절차가 이뤄진 것으로 보여 이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요구되고 있다.

2007년 쓰레기매립장과 소각장이 있던 시유지에 문제의 폐기물재활용공장이 들어선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인근 주민들이 거세게 반대하며 집회를 펼치기도 했다.

지금 이곳은 서류상 3개의 폐기물 관련 업체가 들어서 있으며 가동여부도 불투명하다.

당국의 감독이 비껴갔다는 지적을 피하기 어려운 부분이다.

소유관계도 불분명한 것처럼 알려지고 있어 법적 제재를 피하기 위한 방책이라는 의혹을 사고 있다.

특히 이 업체들이 들어서는 과정에서 문경시의 적극적인 유치활동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져 이 부분에 대한 사실관계 규명도 필요하다.

현재 문경지역에는 투자유치 의욕에 앞서 이 업체 같은 전철을 밟은 곳이 많다.

시네마타운 콘도건설이나 봉룡일반산업단지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주흘산 자락의 세계음악공원도 마찬가지다.

모두 산자락을 파헤친 상처만 남기고 말았다.

폐기물재활용업체는 거대한 쓰레기만 남긴 셈이다.

이들 업체들의 공통점은 특혜성 이득만을 챙겼거나 챙기려 했다는 점이다.

우수한 대기업이 들어오면 시유지를 무상으로 제공할 수 도 있다.

그만큼 고용이나 소득증대와 직결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특혜만을 노리고 문경에 발을 들이려는 업체는 분명히 경계해야 한다.

이번 폐기물처리업체의 처리에 명확한 잣대를 보여줘 이러한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홈페이지관리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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