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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성 폐기물처리공장 방치된 폐기물 ‘어찌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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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가동중단 되면서 2만6천여t 폐기물 처리 문경시가 떠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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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8월 07일(화) 18:13 [주간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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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산더미처럼 쌓인 폐비닐 등 폐기물이 적치된 채 방치된 문경의 폐기물처리업체의 저장고와 멈춰선 중장비. | ⓒ (주)문경사랑 | | 폐기물 재활용업체가 공장가동을 중단하면서 막대한 양의 폐기물이 수년째 방치되고 있다.
문경시 마성면 하내리 <주>리뉴에코에너지는 2012년 공장등록을 마치고 폐비닐 등 폐기물을 연료용 오일로 전환하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나섰으나 기술적 문제 등으로 2016년 하반기쯤 공장가동을 중단했다.
이에 따라 문경시는 2016년 방치폐기물 무단적치 등의 혐의로 이 업체에 16차례의 행정처분을 내렸고 3차례 고발조치했다.
문경시는 이와 함께 업체로부터 방치폐기물 처리이행보증금 7억700만원을 받아 예치해 놓은 뒤 지난 4월 13일자로 폐기물 처리 업 허가를 취소했다.
하지만 이 업체가 공장 가동을 중단하면서 쌓인 폐기물은 2만6천여t으로 추정되며 처리비용만 36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허가 취소와 업체 대표의 행방불명으로 업체 자체의 폐기물 처리가 불가능해지면서 이행보증금으로 처리가 가능한 부분을 뺀 나머지 29억여 원에 이르는 추가 처리비용은 문경시가 떠안게 됐다.
이 때문에 문경시는 폐기물처리비용에 대한 국비 확보에 나서는 등 예산확보 등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한편 이 업체의 사업부지 1만4천456㎡ 가운데 1만2천959㎡가 시유림을 대부받은 것이어서 시유림 대부과정에서의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이 폐기물처리업체 건립과 관련이 있는 인접 <주>리보테크, 보성산업 등 2개 업체와 함께 2007~2008년 추진된 문경시 소유 임야를 대부받는 과정에서 시의회의 반대와 부적절한 평가액, 시유지의 부당한 분할 등의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문경시의회도 최근 이 같은 문제가 불거지자 현장을 방문하는 등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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