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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산업혁명 시대 (1): 인간의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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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 모빌리언스의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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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6월 19일(화) 10:02 [주간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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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지홍기
영남대 명예교수
문경대 특임교수 | ⓒ (주)문경사랑 | | 호모 모빌리언스의 탄생
인류는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다. 스웨덴 식물학자 칼 폰 린네는 인간이 신과 동물의 중간 지점에 자리 잡은 존재라고 생각하고 모든 생물을 체계적으로 분류한 이명법(二名法 : 라틴어로 속명과 종명을 조합)을 창안해서 이름을 부여했다. 즉, 인간의 속은 호모(Homo), 종은 사피엔스(Sapience)이므로 학명은 호모 사피엔스(Homo Sapience) 즉, 현생인류를 의미하고 있다.
따라서 인류사 관점에서 인류는 모바일 미디어 인간인 호모 모빌리쿠스(Homo Mobilicus) 즉, 호모모빌리언스(Homo Mobilians)로 발전하여 스마트폰과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서 ‘슈퍼 초 인류’로 진화하고 있다.
호모 모빌리언스는 과거 상상속의 슈퍼맨이 초생명이라는 특징을 가지고 인간이 스마트폰이란 아바타(Avatar)와 결합해서 초능력과 초감각을 갖춘 슈퍼맨이 된다는 것이다. 미래는 집단으로 생명을 가지는 초 생명 즉, 미래의 개인은 집단생명의 일부분이면서 개인을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그것이 생명의 속성인 홀론(Holon: Holos+on, 인간의 세포가 몸의 일부이면서 전체의 정보를 보유하는)으로의 융합인 것이다.
호모 모빌리언스와 산업혁명
인류가 호모 사피엔스의 단계를 지나 스마트폰 등의 IT기술과 결합해서 새로운 인류 즉, 호모 모빌리언스로 진화한 산업혁명은 현실과 가상이 인간을 중심으로 융합하고 있다. 이러한 호모 모빌리언스라는 초 인류는 작은 세상(Small World)을 만드는 역할과 자아실현의 욕구를 급속히 증가시킬 것이다.
먼저, 작은 세상은 1차와 2차 분배를 연결하는 교환구조를 만드는 역할이며, 인간은 산업혁명 이후 사회 규모의 증가보다 네트워크 인간으로 진화하면서 그 범위가 적극적으로 확대되었으나, 오히려 인간의 세상은 작아지고 있다. 인터넷, 페이스북, 카카오톡과 같은 거대한 사회연결망(SNS)은 다시 작은 세상을 만들면서 경제가치와 사회가치의 교환을 촉진시킨다.
다음으로, 미래사회는 개인의 자기표현과 자아실현의 욕구를 급속히 증가시킬 것이다. 과거에는 나의 표현이 강력한 동기부여로 연결되기 어려웠으나, 집단 인류로서 호모 모빌리언스는 차원을 달리하는 동기부여로 작동하게 된다. 그 결과 투명하고 반복되는 작은 세상은 바람직한 방향으로 진화하면서 결과적으로 미래는 인류가 설계하고 만들어 가는 것이다.
소비혁명과 인간의 행복
산업혁명은 생산과 분배문제의 해결 능력이 성패를 좌우하게 된다. 그러므로 소비가 진정한 인간의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는 사회적 대안이 필요하다. 이제 인간은 물질의 생산에서 벗어난 미래 행복을 위하여 정신적 목표가 제시되어야 하며, 순간적 쾌락이 아니라 지속가능한 행복을 추구하는 착한 소비를 평가하고 보상해야 하는 시대가 왔다.
미국의 심리학자 매슬로(Abraham H. Maslow)는 인간의 욕구가 단계적으로 증가하는 동기이론에서 출발하며, 자기표현과 자아실현의 충족을 향해서 발전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소비가 개인화하고 대량생산보다 맞춤생산을 선호하는 시대가 오고 있다. 즉, 자기표현을 위한 소비가 그 정체성이며, 산업혁명은 생산과 소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충족시켜 주는데 성공의 승패가 달려있다.
따라서 산업혁명의 목표는 소비혁명을 통해서 인간의 행복 추구에 있다. 이를 가능하게 하는 것은 인간이 발명하여 발전시켜 온 과학기술의 생산혁명, 경제사회의 분배혁명 그리고 인간의 소비혁명에 있으며, 기술과 사회와 인간이 총체적으로 융합함으로써 물질의 소유를 떠나는 공유경제로 인간은 끊임없이 진화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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