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찻사발축제 이모저모

다양한 체험행사 가족끼리 손잡고 즐거운 나들이
다례시연 발물레 경진대회 등 볼거리도 ‘풍성’

2018년 05월 11일(금) 10:33 [주간문경]

 

☞아름다운 찻자리 박은영씨 대상

ⓒ (주)문경사랑

개막 행사 일환으로 4월 28일 열린 ‘아름다운 찻자리 한마당’에서 다도대학원의 박은영(경남 김해)씨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금상에는 예우다례원 이미선(강원 동해)씨, 은상은 녹연다례원 박필순(경산시)씨, 동상은 다도대학원 이정희(경남 김해), 류춘희(대구 동구)가 차지했다. 특별상은 다도대학원 고준희(구미시)씨, 예우다례원 임종순(강원 동해)씨가 선정됐다.

문경의 전통 찻사발과 차, 그리고 사람이 만나 아름다운 모습을 연출한 이번 행사에는 전국각지의 차인(茶人) 60팀이 참가해 찻자리의 아름다움을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선보였다.

외국인 관광객들은 아름다운 찻자리에 가지런히 놓여 진 찻사발과 다기 등 차 도구에 담긴 차향을 맛보고 ‘원더풀’을 연발했다.

수상자들에게는 문경지역 도예가들이 만든 찻사발 1점씩이 수여됐다.

☞문경시민들도 축제 주인역할 ‘톡톡’

ⓒ (주)문경사랑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로 자리매김한 문경전통찻사발축제에는 문경시민들도 참여해 지역의 문화를 관광객들에게 알리는 등 축제 주인 역할을 톡톡히 했다.

문경지역 14개 읍면동은 지난 30일부터 5일간 별신굿, 풍물놀이 등 다양한 지역 문화공연으로 축제에 참여, 관광객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주민들은 공연 뒤 읍면동별로 대동 한마당 잔치를 벌여 지켜보는 관광객들도 함께 흥겨움을 만끽했다.

☞찻사발 명품 경매 등 특별행사 눈길

ⓒ (주)문경사랑

문경전통찻사발축제추진위원회는 차의 맛과 멋을 음미하는 프로그램과 다양한 체험행사 뿐만 아니라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을 위한 특별행사를 마련했다.

가장 눈길을 끄는 이벤트는 ‘찻사발 명품경매’다.

찻사발축제 명품경매는 관광객들은 경매를 통해 시중 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에 도자기를 구입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문경도예가들의 작품 가격 20%부터 시작하는 명품경매 행사는 지난달 28일 개막일부터 6일까지 문경새재오픈세트장 내 광화문 앞에서 열렸다.

5일에는 점촌문화의 거리에서도 경매가 벌어졌다.

최고가 낙찰 방식으로 진행되며 문경도예가들이 내놓은 작품 64점을 경매를 통해 저렴하게 구입했다.

☞올해 처음 마련된 차인단체 다례시연도 인기였다.

ⓒ (주)문경사랑

전국 단위 차인 단체인 차인연합회, 국제티클럽, 명원문화재단에서 참여하는 다례시연은 매일 새로운 찻자리를 통해 관광객들의 발길을 유혹했다.

국제티클럽이 2일 마련한 다례시연에서는 축제장을 찾은 차인들이 영국황실 옷을 입고 홍차시연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 축제기간 매일 열리는 관광해설사 투어, 차담이 어드벤처, 망각의 찻집 등의 체험프로그램이벤트도 풍성했다.

☞무형문화재 작업과정 한자리서 공개행사

ⓒ (주)문경사랑

지역 무형문화재 보유자들의 작업과정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행사가 마련돼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문경전통찻사발축제추진위원회에 따르면 문경새재오픈세트장 내 무형문화재관에 흑유자기 보유자인 천한봉 도예명장 등 6명의 무형문화재 공개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흑유자기 천한봉 도예명장, 호산춘 송일지 보유자, 한지장 김삼식 보유자, 자수장 김시인 보유자, 불화장 김종섭 보유자, 백자 김영식 보유자 등의 작품을 선보이고 제작 과정을 설명해주었다.

흑유자기와 백자는 요장 부스에 마련했다.

축제추진위 관계자는 “문경지역의 무형문화재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널리 알리고,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어린이날 각종 행사 ‘풍성’

ⓒ (주)문경사랑

어린이날인 5일 주인공인 어린이들을 위해 마술공연과 버블쇼 등 다양한 공연과 행사가 펼쳐졌다.

아빠 엄마의 손을 잡고 찻사발축제장을 찾은 어린이들은 축제장 등지를 누비며, 각 부스별로 운영 중인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하며 신나는 하루를 보냈다.

☞야간 프로그램도 축제 빛내

ⓒ (주)문경사랑

'2018 문경전통찻사발축제' 알찬행사로 열리고 있는 ‘문경밤사랑축제’가 밤에 즐길 수 있는 야간 프로그램으로 흥겨움을 이어갔다.

문경전통찻사발축제추진위원회는 축제 개막일인 지난달 28일을 시작으로 29일, 5월 4일~6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점촌 문화의거리에서 ‘점촌 夜밤에 한사발’을 열었다.

문경온천지구 신북천에서는 어린이날인 5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6일에는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별이 빛나는 신북천에’를 마련해 운영했다.

지역민과 함께 하는 참여형 축제로 펼쳐지고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해금연주, 통기타공연, 난타 등 지역 예술단체와 음악동호인들이 다양한 공연프로그램으로 흥겨움을 이어갔다.

특히 점촌 문화의거리에서는 지난달 29일 ‘천한봉 명장이 들려주는 찻사발 이야기’를 비롯해 축제장에서만 참여할 수 있엇던 찻사발 명품경매, 도예작가의 발 물레 시연 등 문화관광 축제에 걸 맞는 프로그램이 펼쳐져 지역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김억주 축제추진위원장은 "축제 알찬행사로 열리고 있는 문경밤사랑축제는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과 지역민들이 함께 문화를 즐기는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전통발물레 경진대회 단국대 단체상 수상

ⓒ (주)문경사랑

문경전통찻사발축제의 특별행사인 전통 발물레 경진대회에서 단국대 김가람씨가 대상을 차지했다. 단체상은 단국대가 차지했다.

문경전통발물레 경진대회는 문경이 전통 도예의 본 고장으로서 입지를 확고히 하고 전통 도예의 우수성과 보존 당위성을 홍보함은 물론 발 물레를 이용해 작품을 창작했던 선조들의 지혜와 얼을 배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24명의 대학생 도예가 지망생이 40분 동안 찻사발 3점, 항아리 1점을 전통 발물레로 빚는 기량을 겨뤘다.

대상에게는 문화관광부장관상과 상금 150만원이 지급되고, 최우수상에게는 경북도지사상과 상금 100만원, 우수상에게는 문경시장상과 상금 80만원, 장려상 3명에게는 문경시의회의장상과 각 50만원, 특별상 5명에게는 축제추진위원장상과 각 30만원, 단체상에는 축제추진위원장상과 100만원이 지급됐다.

☞가루차 투다대회 부산 최복희씨 대상

ⓒ (주)문경사랑

문경전통찻사발축제 특별행사로 열린 전국가루차 투다대회에서 최복희(부산시)씨가 대상을 차지했다.

올해로 세 번째 맞는 이번 대회에는 모두 60명의 차 동호인 참가한 가운데 예선을 거친 21명이 본선에 진출해 기량을 겨뤘다.

금상에는 김옥희(부산시)씨, 은상은 오미자(영주시)씨, 동상은 신희숙(부산시)․양병옥(부산시)씨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별상은 윤순희(부산시)․박부덕(부산시)씨가 수상했다.

전국가루차 투다 대회는 문경 전통 찻사발에 가루차(抹茶)를 물에 타서 다선을 수직으로 쥐고 빠르게 앞뒤로 저으며 고르고 많은 거품을 내는 것을 겨루는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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