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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암서원에서 '전통혼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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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5월 10일(목) 11:43 [주간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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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주)문경사랑 | | 문경지역 유일의 서원인 근암서원에서 지난 6일 즐거운 잔치가 열려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 쌍의 부부가 대례와 폐백 등 전통방식으로 백년가약을 맺는 전통혼례가 가족과 친지들의 축복속에 열렸기 때문이다.
문경시는 근암서원이 복원된 지난 2011년부터 지역주민들 뿐만 아니라 출향인 등의 신청을 받아 전통혼례를 갖고 있다. 이번 전통혼례까지 4쌍의 부부가 백년가약을 맺었다.
고영조 문경향교 전 전교의 집례로 치러진 이날 전통혼례에서 신랑 이진우(가은읍․46)씨와 신부 임은경씨는 전통 혼례복을 곱게 차려입고 맞절을 올리며 행복한 앞날을 다짐했다.
전통혼례는 전안례(초례상 준비, 신부 가마타기, 혼례청 불 밝히기 등), 교배례, 합근례 순으로 진행됐다.
하객들도 흔히 볼 수 없는 전통혼례를 신기한 듯 지켜보며 신랑·신부의 앞날을 축복했다.
평소 전통혼례로 백년가약을 맺고 싶어 근암서원에 신청, 이날 주인공이 된 신랑 이진우씨는 "서원에서 전통혼례로 결혼식까지 올리게 돼 더없이 기쁘다"며 시종일관 행복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근암서원은 중종 39년(1544년)에 창건, 1868년(고종 5년)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헐렸고, 1970년대 초 후학들에 의해 사당과 강당이 복원되긴 했으나 규모가 작아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했다.
이후 2011년 문경시가 140년 만에 복원, 문경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옛 선비들의 학문과 생활, 인문학 강좌 등 전통강학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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