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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뮤지컬 ‘문경새재 혹부리영감’ 공연

인형오페라하우스서 4월 22일까지 11회 공연

2018년 03월 27일(화) 18:15 [주간문경]

 

인형오페라하우스로 탈바꿈한 구 불정역(등록문화재 326호)에서 2018년 시즌오픈공연으로 그림자 인형뮤지컬인 ‘문경새재 혹부리영감’을 선보인다.

22일 시사회를 시작으로 3월 23일부터 4월 22일까지 11회 공연이 펼쳐진다.

문경새재 혹부리영감은 우리 모두에게 친근한 전래동화에 현대적인 감각을 입혀 신나고 재미있게 만든 작품으로, 2017년 경상북도 청년일자리창출 공모사업의 일환으로서 아라리오 인형오페라하우스 최상균 예술감독이 문경에 거주하는 7명의 청년들과 함께 만들었다.

김형수 원작, 박계해 각색의 대본, 뮤지컬 마리아마리아로 2003년 작곡대상을 받은 차경찬이 곡을 붙인 이 작품은 문경새재의 아름다움을 그림자기법을 통해 환상적으로 펼치고 문경새재아리랑을 랩버전으로 소개하는 등 재미있고 새로운 감각으로 담아냈다.

인형뮤지컬이란 녹음에 맞추어 인형들이 연기를 하는 새로운 예술장르로서 이번 작품의 목소리녹음은 SBS ‘슬기로운 감빵생활’의 문래동 카이스트역을 통해 우리에게 잘 알려진 배우 박호산씨가 문경새재의 산신령으로, 여자 도깨비에는 어린이들의 친구 콩순이 윤정화, 남자도깨비 김상균, 혹부리 정의욱, 못된 혹부리 부인 김현숙 등 현역 뮤지컬배우들이 참여했다.

이 작품을 감독 연출한 바리톤 최상균은 뉴욕타임즈가 Excellent Voice(뛰어난 음성)라고 격찬한 성악가로서 한양대와 인디아나주립음대에서 성악과 오페라를 공부하였으며, 2017년 여름 고향인 문경으로 돌아와 문경시가 실시한 등록문화재 활용공모사업에 당선돼 부친이 일했던 옛 불정역을 활용하여 어린이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인형오페라를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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