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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장염의 오해와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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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3월 27일(화) 17:18 [주간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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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전종구
점촌 전종구내과의원장 <054)556-8555> | ⓒ (주)문경사랑 | | 아랫배 통증이 심하거나 전과 다르게 소화가 안 되고 복부 불편감이 오래갈 경우 혹시 맹장염이 아닐까 생각해 본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흔히 우리가 맹장염이라고 부르지만 엄밀히 이야기 하자면 정확한 질환 명칭이 아닙니다.
맹장염이라고 하기 보다는 급성 충수염이라고 부르는 게 맞는 표현입니다.
대장은 직장, 하행결장, 횡행결장, 상행결장, 맹장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충수는 우하복부에 있는 맹장에 6~9cm 길이의 작은 주머니처럼 붙어있는 소화기관을 말합니다.
급성 충수염은 어떤 원인에 의해 충수 입구가 막혀 충수가 부어오르고 혈류가 차단되면서 염증이 심해져 가는 병입니다.
가장 흔한 원인으로는 충수 주위 임파선이 부으면서 부어오른 임파선에 의해 충수 입구가 막히는 경우이며, 그밖에도 대변이나 다른 이물질이 입구를 막아 생기기도 합니다.
급성 충수염의 증상은 초기에 식욕부진, 오심, 구토 등의 체한 것 같은 더부룩한 증세가 나타납니다.
간혹 상복부 통증도 동반되어 나타나는 경우도 있는데 결국 배꼽 주위 통증을 거쳐 오른쪽 아랫배로 통증이 옮겨지게 됩니다.
아주 드물게 설사와 열이 심하게 나는 경우도 있지만 이런 경우는 오히려 다른 질환부터 먼저 의심을 해야 합니다.
급성 충수염은 대개의 경우 시작하고 3일 이내에 충수가 터져서 주위에 고름이 고이는 충수 주위 농양이 생기거나 뱃속 전체로 염증이 퍼져 복막염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충수가 터진 이후에 수술을 하게 되면 수술이 매우 복잡해지고, 상처가 곪는 다든지 수술 후 복강내 고름이 잡히거나 유착이 생긴다든지 하는 합병증들이 자주 발생합니다.
그러므로 충수염이 의심되면 바로 수술을 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과거와 달리 요사이는 복강경 수술이 발전을 하여 복벽에 0.5~1cm 정도의 구멍을 뚫고 수술에 필요한 기구를 넣어 모니터를 보면서 수술하는 방법으로 주위 장기나 조직에 손상을 주지 않고 정확하고 안전하게 수술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회복기간이 빨라 입원 기간도 단축되며 수술 후 단 시일내 정상 생활로 복귀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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