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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뉴스를 경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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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1월 30일(화) 17:36 [주간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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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문경지역에 가짜뉴스나 유언비어가 SNS를 통해 등장하기 시작했다.
유권자들에게 혼란을 줄 것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특정 사업을 비판하는 글을 SNS에 올린 사람을 경찰에 고발하고 비판적 내용의 신문기사를 SNS에 퍼 나른 사람을 명예훼손으로 고발하는 등 난타전이 펼쳐지고 있는 양상이다.
사실과 다른 글을 유포시킨 것은 가짜뉴스를 만들어 확산시킨 것으로 당연히 근절돼야 할 행위다.
선거 때 등장하는 가짜뉴스는 전체나 일부분이 사실과 다르지만 검증도 되기 전에 마치 팩트인 것처럼 급속도로 퍼져 진실을 밝혔을 때는 이미 선거는 끝난 뒤일 가능성이 높다.
유권자들이 잘못된 정보를 믿고 후보자를 선택하는 결과를 초래하는 것이다.
이러한 맹점 때문에 선거철이면 어김없이 가짜뉴스가 생산되고 마타도어 전략이 등장하는 사태가 반복된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당선될 당시 그의 거짓말이 대중들에게 먹혔고 그러한 문화를 빗대 2016년 영국 옥스퍼드 사전은 그해의 단어는 포스트 트루스(post truth)를 선정하기도 했다.
'비(非) 진실적인' 혹은 '진실이 중요치 않은'이라는 의미의 이 단어는 팩트 자체보다 포퓰리즘을 앞세운 정치적 구호 등이 대중에 먹혀드는 세태를 반영한 말이다.
트럼프 당선 이후 미국 사회와 국제사회가 많은 혼란을 겪고 있는 것이 포스트 투루스의 결과물이다.
요즘은 누구나 쉽게 정보를 생산해 유통시킬 수 있다.
여기에 익명성까지 더해지면 SNS상에서는 욕설과 인신공격도 서슴지 않는다.
일부 SNS는 회원들끼리만 정보를 공유하지만 ‘카더라’ 통신 형태로 검증되지 않은 SNS상의 정보가 뉴스처럼 포장돼 떠돌아다니게 된다.
유권자 스스로도 진실을 찾기 위해 노력해야 하지만 언론의 팩트체크도 유난히 요구되는 때다.
가짜뉴스를 만들지 않고 혹시 있더라도 확산시키지 않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지만 의심이 가는 뉴스는 비판적 시각으로 정보에 접근하는 자세가 일반 시민이나 언론인 모두에게 필요하다.
선거철을 맞아 가짜뉴스가 사라지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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