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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찻사발축제의 도약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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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1월 09일(화) 17:26 [주간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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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자랑이자 문경을 대표하는 문화자원인 문경전통찻사발축제가 1년 만에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대표축제에서 최우수축제로 강등됐다.
이 축제 대신 대표축제로 등극한 가평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과 무주반딧불축제가 각고의 노력을 했고 정권이 바뀌면서 축제 등급에도 영향을 받았다는 등 여러 가지 요인이 작용했겠지만 결과는 우리의 축제가 평판에서 후퇴했다는 사실이다.
이 시점에서 우리는 다른 여건을 탓하기 전에 다시 찻사발축제를 냉철하게 들여다보고 도약의 발판을 찾아 튼튼하게 구축해야 한다.
늘 지적돼 왔던 축제 조직위원회와 사무국의 역할과 힘 실어주기도 이젠 구체화시켜 매듭을 지어야 한다.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만든 조직이지만 예산이나 기획 등에서 실권이 없어 늘 뒷전에 앉아 있는 모양새다.
일을 시키지 않으려면 차라리 조직 자체의 존재를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
‘찻사발’이라는 주제에 끄달려 다른 축제처럼 흥겨움과 적극적인 참여의 부족이라는 벽에 항상 부딪히는 단점을 갖고 있는 것이 찻사발축제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파격과 시각이나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
대형 찻사발을 축제 현장에서 직접 굽거나 대형 퍼포먼스를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
특히 감동을 자아내게 할 조형물이나 상징물의 제작도 생각해 볼 일이다.
축제를 문경새재 드라마세트장에서 하는 것은 ‘찻사발’이라는 전통 문화와 잘 어우러지는 배경인 탓에 주된 장소이지만 인근 도자기박물관이나 판매장 등의 연계활용도 더 적극적으로 검토돼야 한다.
특히 새로 건설되는 가은 석탄박물관 옆 에코랄라의 대형 전시관에 도자기조형물로 세계인의 눈길을 끌만한 작품을 설치하는 것도 좋은 방안이다.
찻사발축제를 찾는 방문객들이 필수적으로 에코랄라로 발길이 이어지도록 만드는 것이다.
‘문경전통찻사발축제’라는 외국인들에게는 다소 어렵고 긴 축제 이름도 ‘문경찻사발축제’ 등으로 간소화하는 방안도 고려해 봄직하다.
축제가 여러 해 이어지면서 그동안 많이 개선되고 발전했지만 아직 제대로 검토되지 않은 아이디어도 상당수 있다.
대한민국 대표축제로의 가능성은 이미 검증된 것이 찻사발축제이기 때문에 글로벌축제로의 도약을 위한 진정한 연구와 고민, 그리고 전문가의 도움이 절실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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