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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문화의 전당 ‘문경문화원’ 건립공사 “착착”

편입부지 보상마치고 공정 37%…내년 4월 준공 예정

2017년 10월 23일(월) 09:19 [주간문경]

 

ⓒ (주)문경사랑

문경 문화의 전당이 될 문경문화원 건립 공사가 10월 18일 현재 37%의 공정을 보이며 내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국비 38억8천만 원 등 97억 원의 사업비를 들이는 신축 문화원은 연면적 4,641㎡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다.

신축 문화원은 다목적 강의실과 회의실, 자료실, 공연연습실, 전시실 등을 마련하여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문화원 본연의 기능을 강화하여 누구나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특히 풍물연습장은 지하에 두어 소음 등의 민원을 없앨 계획이며 지상 29대, 지하 22대 등 51대의 주차공간도 확보해 인근 상가의 주차난해소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편입 부지 보상 문제도 지난 5월 원만히 합의돼 부지 내 남아있던 건물도 곧 철거되는 등 공사의 장애요인도 모두 해소됐다.

신축 문화원은 영강문화센터 내 문화원 사무실 장소가 너무 협소하여 강의실, 회의실 등이 없어 늘어나는 문화수요를 충족시키기에 부족하다는 지역 문화단체의 요구에 따라 추진됐다.

실제 경북도내 대부분의 문화원은 단독 건물을 보유하고 있으며 포항과 영천 등은 자치단체가 아닌 문화원 자체 소유의 건물을 갖고 있다.

이에 문경시도 신축을 통해 문예 진흥과 시민들에게 평생교육의 장을 마련해 양질의 문화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으로 관련 단체의 요구를 받아들여 신축에 나선 것이다.

문화원 신축에 따라 유림단체협의회 등 다수의 문화단체들이 사무실 부족과 공간협소로 겪었던 불편도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신축 문화원이 완공되면 점촌 구 도심의 도심재창조 프로젝트를 완성시키는 역할을 해 도시의 품격을 한층 더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 문화의 거리 및 영강문화센터 등과의 연계 발전으로 옛 도심에 활력을 불어 넣고, 현재 농협 문경시지부 3층 강당에서 시행하고 있는 명륜학교의 이전은 물론 외부에서 연습하고 있는 풍물단의 자체 연습장을 마련하여 보다 높은 교육을 실시할 수 있게 된다.

현한근 문화원장은 “문화학교의 야간강좌 개설로 젊은 층도 문화강좌를 수강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질 수 있고, 다양한 기획 전시 공간을 제공하여 전시공간이 부족한 지역 문화예술인들에게 보다 많은 무대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현 원장은 또 “문화원 자체 수익성 창출로 운영비의 절감을 꾀할 작정”이라며 “문화적 소외계층 없는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가 되어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행복도시를 만드는데 문화원이 일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홈페이지관리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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