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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고 안전한 추석을

2017년 09월 29일(금) 10:30 [주간문경]

 

 

ⓒ (주)문경사랑

 

송이와 능이 등 가을철 자연산 버섯 값이 크게 오르고 있다.

이 때문에 버섯이 나는 산마다 주인이 지키거나 마을주민들이 경계를 더 철저히 하고 있다.

국유림이나 시유림 등 관리하는 주체가 명확하지 않은 산에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버섯을 채취하려는 발길이 몰리고 있다.

당연히 지역주민들과 마찰이 발생하고 경찰에 고발까지 하는 문제가 불거지고 있다.

문경시는 이 같은 사례가 빈번함에 따라 가을철 불법 임산물 채취 등 산림 내 불법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임산물지킴이를 운영한다.

불법 임산물 채취와 무단입산자의 실화로 인한 산불 발생 등을 예방하기 위해 50여 명을 배치했다.

산림소유자의 동의를 얻지 않고 산채, 약초, 도토리, 밤, 버섯 등 임산물을 채취하는 행위를 단속하지만 주요 대상은 역시 송이와 능이 채취다.

결론적으로 산에 나는 버섯을 함부로 따지 마라는 소리다.

추석 성묘 철이면 등장하는 것이 예초기 사고와 벌 쏘임이다.

평소에는 예초기를 다루지 않다가 벌초를 위해 다룰 경우 서투른 작동으로 자칫 사고를 일으키기 쉽다.

안전한 복장을 갖추고 사용법을 익힌 뒤 사용해야 한다.

벌 쏘임도 충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산소에 가거나 벌초를 할 때 긴팔 옷을 입고 모자를 착용하고서도 벌레 기피제 등을 뿌리고 다녀야 한다.

추석이 모두 즐거운 것은 아니다.

어렵거나 외로운 이웃은 모두가 배려해야 한다.

복지시설에 있는 사람들은 그나마 각종 단체 등에서 찾아주지만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은 이러한 배려에서도 소외받기 쉽다.

물질적으로는 부족한 점이 없지만 정신적으로 외롭고 어려운 사람도 많다.

여러 가지 이유로 고향에 돌아가지 못한 사람들, 취업준비에 바쁜 청년들, 결혼적령기를 넘긴 청춘들도 마음이 불편하다.

모두가 웃을 수는 없지만 다시 한 번 이웃과 주변에 아픈 영혼이 없는지 살펴보자.

홈페이지관리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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