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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안의 한국학자가 본 문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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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6월 09일(금) 17:29 [주간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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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주)문경사랑 | | 벽안의 한국학자가 문경을 방문한 뒤 크게 감동을 받았다고 한다.
하와이대 부총장을 지낸 그는 경주나 안동 등 한국적인 유물과 문화가 많은 곳을 주로 다녔으며 이번에 처음으로 문경을 다녀갔다.
외국인들이 주로 복잡한 서울이나 관광객이 크게 몰리는 경주나 제주 등을 많이 찾는 것을 감안하면 조용한 문경은 한국의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왔을 것이다.
특히 황톳길의 문경새재는 옛 정취와 문경의 아름다운 자연이 잘 조화된 곳으로 누구에게나 다시 찾아오게끔 만드는 곳이다.
국내 웬만한 관광지는 시멘트나 아스팔트로 말끔하게 포장된 것과 달리 문경새재는 우거진 숲 사이로 맑은 계류가 흐르고 맨발로 걷기 좋게 고운 마사토가 깔린 흙길이 정겨운 곳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벽안의 노교수가 지적했듯이 지금 이대로는 문경이 외국에 알려지기 어렵다.
적극적인 홍보와 외국인들이 머물거나 방문하는데 불편함이 없어야 한다는 선결과제가 있다.
문경에 대한 정보가 적어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들이 외면하는 것이 현실이다.
설혹 문경을 안다고 하더라도 한국어가 안 되는 외국 관광객들이 우리 고장을 찾는다면 거의 소통부재에서 오는 불편함과 외국인에 대한 인프라 부족으로 재방문은 어렵게 될 것이다.
그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하숙집터나 청운각 건너편의 식당도 좋았다고 평가했다.
역사를 전공한 사람답게 세월의 흔적이 남아있는 곳을 선호했다.
오미자터널과 사과나무가 있는 길도 좋았다고 했다.
하지만 이 교수가 가장 감명받은 것은 친절과 자부심을 가진 문경사람이었다.
우리가 외국을 여행해도 그 지역의 문화와 산물을 구경하지만 역시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과의 만남이다.
좋은 인연과 친절함은 영원히 가슴속에 남는다.
문경의 자연자원과 문화유산이 화려하거나 찬란함에는 다소 부족하지만 친절과 미소, 질서 등으로 이 모든 것을 극복할 수 있다.
그리고 문경의 산이나 계곡, 오미자와 사과 등은 어디에 내놓아도 자랑스러운 자원이다.
널리 알리고 가꾼 뒤 우리의 친절함을 덧 씌워 세계 속의 문경으로 만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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