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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출신 김두식씨 주콜롬비아 대사에 임명

2017년 04월 19일(수) 10:19 [주간문경]

 

ⓒ (주)문경사랑

문경 출신 김두식 전 충북 국제관계 대사가 지난 12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재외공관장 신임장 수여식에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로부터 주콜롬비아 대사 신임장을 받았다.

김두식 대사는 지난 7일 외교부가 단행한 춘계 재외공관장 인사에서 주콜롬비아 대사에 임명돼 이날 황 권한대행으로부터 신임장을 받았다.

콜롬비아는 남아메리카에서 경제 4위 규모의 중진국이다.

김 대사는 점촌초(19회), 문경중(24회), 문경종고(25회)와 동국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1986년 외교부 7급 공무원으로 공직에 진출, 독학으로 공부한 스페인어를 완벽하게 구사하며 주로 중남미 지역에서 30년 가까이 근무해 왔다.

비(非)고시 출신으로 유일하게 외교부 중남미국 주무과장인 남미과장을 역임하고 외교부내 중남미 주요보직을 역임한 후, 2013년 6월 중남미 니카라과 대사에 임명돼 2년여의 임기를 마치고 2015년 11월 귀국했다.

귀국 후 그동안 충청북도 국제관계 대사로 풍부한 해외근무 경력과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자치단체의 국제교류, 수출 마케팅, 투자 유치업무를 성공적으로 지원했다.

정부 각 부처에 문경 출신 고위공무원들이 많이 있지만 외교부에는 문경출신의 고위공무원이 전무한 상황에서 김 대사의 임명은 지역의 경사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한편 이번 김두식 대사의 임명은 다음 달 대통령 선거를 앞둔 상황을 고려, 통상적인 외교부 인사의 절반 이하 규모로 이루어 진 가운데, 법령에 따라 정년을 맞는 공관장의 후임이 임명되지 않으면 외교 공백이 생기기에 불가피하게 최소 규모로 공백을 방지하는 차원에서 인사가 단행 되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홈페이지관리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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